쿠팡이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한다. 씨피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9월 4일 공식 사업 개시를 알렸다.
특히 출범과 동시에 소속 아티스트로 쿠팡플레이 SNL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동엽을 영입했음을 알렸다. 신동엽은 씨피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틀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씨피엔터테인먼트 최종욱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가 작품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욱 대표는 신동엽과 17년간 함께 근무해 온 업계 베테랑이다.
쿠팡플레이는 “훌륭한 콘텐츠로 계속해서 고객에게 큰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글로벌 OTT의 독점이 우려되는 국내 시장에서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더 많이 제작, 제공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와우멤버십 전용 혜택으로 쿠팡플레이 무료 이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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