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내놓은 한달적금의 누적 계좌 수가 출시 약 11일만에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출시된 한달적금은 ▲26주적금 ▲내 신용정보 ▲모임통장 ▲증권사 계좌개설 ▲저금통 ▲세이프박스 ▲카카오뱅크 mini 등에 이어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게 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은행 적금 만기 변경 안을 예고한 이후 단기적금 상품을 준비해왔다며, 소액이지만 꾸준히 저금하는 경험을 원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매일 납입할 때마다 제공하는 우대금리는 물론 춘식이와 함께 저금하는 재미까지 더한 상품을 내놨다고 전했다.
실제 카카오뱅크에 가입한 고객 중 당일 한달적금을 만든 고객의 ‘일별’ 비중은 30~40%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한달적금 보유 고객 기준 연령 별 고객 비중은 10대 1.8%, 20대 25.6%, 30대 30.2%, 40대 28%, 50대 이상 14.4%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40대와 50대 이상 비중은 각각 24.7%, 11.9%였던 것에 비해 가입 비중 증가 추세가 눈에 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달적금은 일상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작지만 소중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등을 검토하여 고객들에 저축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오는 8일까지 한달적금 가입자 중 1만 명을 추첨하여 적금 시작 지원금 3,100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9일부터 15일 가입자 중 1만 명, 16일부터 22일 가입자 중 1만 명을 추첨하여 적금 시작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한달적금’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 중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 카카오뱅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5일부터 10일까지 한달적금 누적 100만 좌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후 지인을 태그하고 한달적금을 소개하는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폰 15 프로 (10명) 및 아티제 케이크(100명)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