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그녀 구소희, 이혼 경력?
배용준의 그녀 구소희, 이혼 경력?
  • 신상인 기자
  • 승인 2013.12.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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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차녀이며 주식 부자

최근 배우 배용준의 연인으로 알려진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가 2012년에 결혼했다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한 매체는 재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구 씨가 지난 2012년 1월 8일 결혼식을 올렸지만 6개월 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 배우 배용준(키이스트 홈페이지). ©뉴스1
또한 익명의 관계자는 "구 씨가 작년 초 결혼해 전 남편과 짧은 신혼생활을 유지하다 헤어졌다. 두 사람 간 혼인신고도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줄곧 혼자 생활하다가 최근 배용준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같은날 다른 매체에서도 배용준이 3개월째 열애 중인 일반인 여성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라고 전했다.

구 씨는 지난 2012년 1월 8일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장남 윤보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와 직장인의 결혼'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배용준과 재벌가의 만남은 흥미롭네", "소속사에서 신상 알리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다 털리고 있네", "배용준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소희 씨는 1986년생으로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구 씨는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11년말 사직했지만  현재 LS 주식 12만 8,630만 주(0.4%)를 보유하고 있다.

구 씨의 LS 주식 지분가치 평가액은 12월 23일 기준 약 102억 원 가량이며, 또한 E1의 주식(8,820주)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