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3월 금 평균 매매 시세는 393,120원(3.75g)으로 전월 대비 23,000원 이상 상승했다. 올초 대비 10% 이상 상승한 것이다.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는 비주얼이 3월 한 달간 금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연간 금 매매 시세의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해 3월 금 매매가(3.75g) 289,000원대에서 올해 3월 30일에는 372,000원대로 상승해, 1년 만에 42,000원(△28.7%)이 올랐다. 

또한 지난 3월 한 달간 18K 평균 매매 시세는 255,584원이며, 14K 평균 매매 시세는 198,204원이었다. 백금의 평균 매매 시세는 137,480원이며, 은의 평균 매매 시세는 3,667원이었다. 

비주얼 허세일 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금값이 상승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전쟁 장기화로 안전 자산인 금 수요가 증가했다"며 "최근 금 한 돈의 구매 가격이 41만 원을 돌파했다. 금 매입 기조는 전 세계 트렌드라, 당분간 금 가격의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