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AI 지원 언어 확대...언어 장벽 OUT
삼성전자, 갤럭시 AI 지원 언어 확대...언어 장벽 OUT
  • 정단비
  • 승인 2024.04.11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갤럭시 AI 지원 언어가 확대 된다. 

기존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처음 공개 지원한 갤럭시 AI 지원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3개로 이번 4월 업데이트를 통해 16개로 확대된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지원되는 언어는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3개 언어다. 

이외에 호주 영어, 홍콩 중국어, 캐나다 프랑스어 등 3개의 파생어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 사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총 16개 언어에서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등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갤럭시 AI'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언어는 설정 앱의 언어팩 메뉴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연내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튀르키예어 등 더 많은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지원 언어 확대를 통해 갤럭시 AI 경험의 글로벌 대중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