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스윗테크놀로지스·(주)티오더·스파크랩 外
[스타트업 소식] 스윗테크놀로지스·(주)티오더·스파크랩 外
  • 정단비
  • 승인 2024.04.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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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엔터프라이즈 협업 플랫폼 스윗, 디지털 혁신 전략 세미나 개최

AI 엔터프라이즈 협업 플랫폼 ‘Swit’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가 18일 파트너사와 함께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영남지역 글로벌 기업 대상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wit은 영남 지역 전략적 파트너사인 포메이션랩스 및 BNF정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Swit을 기반으로 한 고객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Swit은 기업의 AI 전환을 위해 멀티 LLM 기반 협업 목적의 포괄적 기능 세트를 제공하는 AI 플러그인 Snap (스냅)과 협업 필수 요소인 업무 관리 및 채팅 기능을 기반으로 전자 결재, 오토메이션, 목표 관리 등 다양한 플러그인 및 로우코드 개발자환경을 제공하며, Google Workspace나 Microsoft 365와 같은 외부 앱은 물론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며 184개국에서 4만 5천여개의 기업과 팀에 17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그동안 Swit은 직관적인 사용성과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성 및 기업 내 조직 확장과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확장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의지는 있으나 추진과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제조업들에게 각광을 받아왔다. 특히 부산 경남 지역의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의 성공 사례를 고객사들과 함께 만들어오며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 Swit을 통한 글로벌 법인 간 협업 방법 및 전자 결재 플러그인의 활용 방법 및 도입 노하우, 성공 사례 뿐 아니라 IT운영의 효율성 재고를 위한 ITSM 전략 등 지역과 언어의 경계를 넘는 효과적 협업을 통한 디지털 혁신의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함께 진행하는 포메이션랩스와 BNF정보는 스윗테크놀로지스의 부산경남 지역 솔루션 영업 파트너사이다.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포메이션랩스와 소프트웨어 총판사 BNF정보 양사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으며, Swit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의 기업들에게 강화된 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테이블오더 '티오더', 태블릿 누적 판매량 20만 대 돌파

테이블오더 서비스 (주)티오더가 태블릿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월 평균 1만대 이상 태블릿을 설치하며 테이블오더 업계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티오더는 매년 태블릿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며 성장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 티오더는 태블릿 누적 판매량 20만 대 돌파에 대해 호텔 산업 진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태블릿을 통한 광고 송출 등이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티오더 설치 매장에 20-30대 젊은 고객이 몰리면서 이들을 겨냥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효과적이었다.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택시 쿠폰 발급, 호텔 숙박권 할인, 영화 관람권 증정, 경품 추첨 등 룰렛 이벤트 등을 태블릿에 도입하면서 태블릿 판매 대수를 포함한 매출이 가파르게 신장했다.

또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티오더는 지난해 5월 캐나다에 ‘티오더 캐나다’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하반기 중으로 미국.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완료해 북미 시장 및 아시아권 태블릿 유통 경쟁력을 확장시킬 전망이다.

티오더는 테이블오더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위해 사내에 소비자중심경영 TF팀을 구성했다. 티오더는 ‘티오더 CCM 프로젝트’를 발족해 ▲기존 티오더 도입 매장의 커스템 테마 업데이트 ▲고객 알림톡 개선 ▲고객 경험 도식화를 통한 업무 실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진행 등을 수행하며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파크랩,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전문 플랫폼 ‘메디오픈랩’ 운영 본격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바이오·헬스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특화된 플랫폼 ‘메디오픈랩’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디오픈랩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조성하고, 스파크랩이 역량 높은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확대를 위해 출범한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바이오랩’에서 운영하는 혁신 플랫폼이다.

메디오픈랩은 ▲R&D 인프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후속투자 유치 지원 ▲한국건강관리협회와의 PoC를 포함한 오픈이노베이션 등 총 네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서울 강서구 건협 본부 내 약 300평 규모로 조성된 공유 실험실에는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초저온 냉동고 및 생물안전작업대 ▲라이카의 공초점 현미경 등 약 20억원 상당의 최첨단 연구 설비를 비롯해 ▲건협이 축적한 약 1700만 건 이상의 건강 검진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석 존'도 마련됐다. 약 100명 수용 가능한 공유 실험실에는 이미 스파크랩의 포트폴리오사인 진캐스트, 이노제닉스, 제노플랜 등이 입주를 확정했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위한 스파크랩의 전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스파크랩 주요 파트너들과의 1대1 정기 오피스아워와 멘토링,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자들과의 IR 기회, 스파크랩 정규 배치 프로그램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입주사 중 우수 기업에게는 매년 200만 건 이상의 건강 검진을 진행하는 국내 1위 검진 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메디체크와 실증 연구,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참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 10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약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316억 원 규모로 마무리한 시리즈 A 투자의 약 3배에 달하는 성과다. 

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 ▲KT,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기업은행 등 다수 기관들이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프라이머사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를 단행하면서 업스테이지에 AI 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재확인했다. 

이로써 업스테이지는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 A, B까지 약 1400여억 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이 근래 유치한 투자액 중 최대 규모로, 벤처 투자 혹한기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예비 AI 유니콘으로서 잠재력과 성장성을 모두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대규모 투자의 배경에는 앞서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솔루션 ‘다큐먼트 AI’ 제품의 성공적 안착과 더불어, 지난 12월 출시한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의 사업성과 기술적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업스테이지처럼 사전학습 모델을 개발해 사업화까지 성공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는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앞세워 금융, 법률, 온디바이스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동남아 선도 통신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특화 LLM 구축에 나서는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사례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 국내 굴지의 보험사와 협업해 문서 처리 자동화를 실현한 다큐먼트 AI 솔루션을 결합하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지난 2월 말 설립한 미국 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접점을 확대하고, 기업에 특화된 LLM 구축 수요를 집중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솔라 생태계 확장을 위해 데이터 전처리, 언어모델 평가 플랫폼 등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전 세계 AI 개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해커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인피닛블록,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 핀테크 큐브 7기 기업 선정

인피닛블록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핀테크 큐브 제7기 육성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핀테크 큐브에 선발된 기업은 사무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집중 투자 컨설팅, 1:1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홍보, 해외진출 등 핀테크에 특화된 육성 지원을 받게된다. 특히 기업진단, 오피스아워, 데모데이 등 4단계로 이어지는 종합 투자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인피닛블록은 법인·기관을 위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자지갑 기술을 비롯해 멀티시그, MPC 등 사이버보안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가 안전하고 쉽게 웹3.0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립초기부터 국내 은행, 증권사로부터 시드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사업안정성과 금융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인피닛블록 정구태 대표는 최근 디지털자산 인프라 협의회에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임되는 등 블록체인과 핀테크 융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어비앤비, 경력단절 여성 대상 호스트 양성 과정 운영

에어비앤비가 서울여성가족재단과 함께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열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에어비앤비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6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기관의 협약은 공유숙박 호스트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라는 점에 공감하며 이뤄졌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우 회사생활 등 각자가 가지고 있던 경력을 발판 삼아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공유숙박 숙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재정적 수입뿐만 아니라 자존감 유지 및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고려됐다.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6주 과정의 강연과, 8월부터 10월까지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에어비앤비는 호스트 커뮤니티 리더 및 슈퍼호스트 앰버서더 등을 강사로 초청해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오는 5월 10일에는 외국계 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다가 결혼과 출산 이후 경력이 단절됐다가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활약하며 경제적 자립을 이룬 이민경씨와, 역시 결혼 이후 경력단절을 겪은 뒤 한옥을 이용한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돼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안소연씨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강연 이후 선정된 5명의 여성들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숙박 숙소 준비부터, 플랫폼 등록 및 초기 운영을 위한 지원을 1:1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임웹, 크리마의 쇼핑몰 리뷰 서비스 연동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국내 최초의 쇼핑몰 리뷰 관리 솔루션 기업 ‘크리마’(대표 김윤호, 민준기)와 제휴를 맺고 고객 브랜드에 크리마의 쇼핑몰 리뷰 서비스 연동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아임웹은 프로&글로벌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브랜드를 대상으로 크리마 쇼핑몰 리뷰 서비스 1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아임웹은 브랜드 빌더로서 고객들이 사업을 영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웹사이트 구축 △디자인 △커머스 운영 및 성장 △마케팅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지원한다. 웹사이트 및 자사몰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자체 개발해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타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고도화된 물류, 상품 연동, 챗봇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이를 손쉽게 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덕분에 아임웹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세우고, 여러 기능을 활용해 이를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크리마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쇼핑몰 통합 리뷰관리 솔루션 ‘크리마 리뷰’를 제공하며, 누적 8,000여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크리마 리뷰는 이커머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리뷰 수집 및 마케팅·관리·분석 등의 통합 리뷰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활발한 자사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사업 초기 자사몰의 리뷰 확보를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그재그 등 주요 판매채널의 리뷰를 자사몰에 연동하거나, 소셜미디어 리뷰, 인플루언서 마케팅 콘텐츠를 자사몰 리뷰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누구에게나 익숙한 챗봇 방식의 알림톡으로 손쉽게 리뷰를 모을 수 있고, 리뷰 미작성 고객에게는 리뷰 작성 팝업창을 띄워 추가 리뷰 작성을 유도할 수 있다. 크리마 리뷰를 사용했을 때 리뷰 수집율은 기존 이커머스 방식 대비 4배에 달한다. 

수집된 리뷰는 다양한 디자인의 리뷰 위젯으로 자사몰에 노출해 고객의 구매 결정을 도울 수 있다. 특히, 크리마 리뷰는 위젯의 활용도가 좋아 고객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으며, 아임웹에서는 ‘디자인 모드’에서 쉽게 위젯으로 ‘내 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다. 고객의 구매 전환에 기여하는 리뷰를 자동으로 선별해 노출하는 ‘AI 우수 리뷰’, 고객에게 도움되는 리뷰 키워드 및 내용을 추천하는 ‘AI 키워드’, 키·몸무게 등 개인에게 맞는 리뷰를 모아볼 수 있는 ‘개인화 필터링’ 기능이 있어 고객의 쇼핑 경험을 원활하게 만들고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

크리마 리뷰는 또한 적립금 자동 계산 및 일괄 지급, 스마트 댓글 기능 등 고객사의 리뷰 운영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의 리뷰를 분석해 긍정/부정 여부를 판별해주는 ‘AI 리뷰 분석’은 불만 리뷰를 남긴 고객을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악성 리뷰 등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금지어를 설정하거나, ‘특정어 검색 그룹’을 등록해 불만 키워드가 담긴 리뷰에 대해 즉시 알림을 받고 대응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아가 리뷰 분석 결과를 대시보드로 제공해 고객사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얻고,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타벤처스, 스타이노베이션 1·2기 누적 투자유치 150억 달성!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가 ‘유니콘 사관학교’를 졸업한 스타이노베이션 1기, 2기 팀들이 누적 투자유치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에 선발된 예비 유니콘 가운데 9개팀이 팁스(TIPS)에 선정됐고, 총 14개팀이 시드 및 프리시리즈, 팁스 연계 후속투자를 유치해 누적투자금액 150억원을 기록했다며, 위축된 국내 투자환경 속에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매년 개최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바꿀 상위 1% 혁신기술 예비 유니콘을 발굴해 혹독한 컴퍼니빌드와 혁신 밸류업을 통해 단기간에 기관투자사의 투자와 후속유치까지 연결시키는 획기적인 유니콘 챌린지다. 1기 모집 1주일만에 160여팀, 2기 모집 1주일만에 200여팀이 지원하는 등 창업벤처 사이에 ‘유니콘사관학교’로 유명하다.

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 선발팀 가운데 △부엔까미노(자금 관리서비스), △애쓰지마(AI 낚시 플랫폼), △그린다(폐식용유 재활용·바이오디젤), △십일리터(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로비고스(모빌리티 관제 플랫폼), △꾸러기수비대(앱제작 어플), △도시곳간(프리미엄 반찬 편집숍), △더윤헬스텍(반려동물 의약품), △보다비(음성통화 분석) 등 9개사가 혁신기술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팁스(TIPS)에 선정됐고, 벤처투자사 및 엔젤로부터 SEED 및 프리시리즈, 시리즈A, 브릿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와함께 △브이플랫폼(트렌드 셀렉샵)은 설립 2년반 만에 누적매출 115억원을 돌파했고, △클라우드호스피탈(글로벌 의료서비스 매칭)은 해외 구독병원 1,000개 달성, △인슈로보(소상공인 보험서비스)는 라이더공제조합 슈퍼앱 보험전용 파트너사 선정, △이비에스스퀘어(고체전해질)는 핵심 양산기술 확보, △레인포컴퍼니(모빌리티 구독플랫폼)는 국토부 샌드박스로 선정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유치에 성공해 라이징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스타벤처스는 올해 상반기 중 ‘스타 이노베이션’ 3기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3기는 한층 고도화된 초격차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1·2기 팀보다 5배 빠르게 유니콘 기업으로 스케일업시켜 나갈 방침이다.


 

 

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책임경영 강화

AI 기술 기반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책임경영 활동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라이프시맨틱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송승재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참여한다. 

송승재 대표는 증자를 통해 총 997,507주의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게 됐으며 새롭게 취득한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주당 발행가격은 2,005원으로 이는 유상증자 발행가액 산출을 위한 기준주가 1,914원대비 약 4.8% 할증된 가격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를 시작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수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3월 최대주주 보유 물량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 시점에서 송승재 대표가 새롭게 증자에 참여한 것은 기업가치 부양을 위한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 표명의 일환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증자로 확보된 재원을 의료AI 솔루션의 상용화 등 사업 운영자금으로 사용해 의료AI 사업을 통한 매출 구도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