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9곳 종합사회복지관, 1인 가구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8일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내 9곳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1인 가구 발굴,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망 모델 개발, 필요시 각 기관 공간 제공과 사업 운영 등에 협력한다.
성남시는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관리·운영한다.
부산 기장군 일광읍,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안전 확인을 위한 ‘희망 나르미’ 추진
부산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우진)는 저소득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음료 지원사업인‘희망 나르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주변과 왕래가 적은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hy 기장점 소속 배달매니저가 매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한다. 또한 음료를 오랫동안 수거하지 않거나 대상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등 위기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일광읍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게 된다.
부산 금정구, 중장년 사회적 고립 가구 사회관계망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호숙)는 소정마을 싱글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한 「‘더불’어 살아가는 ‘you’, 더블유」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 고립 상황에 놓인 중장년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ESG 교육(월 2회, 8회기)과 관련 기관 견학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2회기)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또한, 환경보호 소모임 커뮤니티 자조 모임 활동도 병행하여 복지자원 선순환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주민 간 동질감 형성 및 친목 활동 경험을 통해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 AI 활용 안부확인 서비스…'1인 가구' 200세대 대상
경기 용인시는 올해 1인 가구 200세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통신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한다.
이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원스톱 안전망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주민 신고 등을 통해 선정했다.
서비스 대상자의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및 통신 사용 여부와 돌봄앱 등으로 위기 신호를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식이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 사업 대상자 2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상담가는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정보 부족으로 고립돼 있는 1인가구 중 즉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상담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지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교육은 4월30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실과 외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2024년 1인가구 현황, 고립 1인가구에 대한 이해, 상담 기법, 동료 슈퍼비전, 위기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 활동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하며 상담가의 역량을 높인다.
부천시,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보급
부천시가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예방 및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 2억원 미만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보증금이 적은 순위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총 17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모자가족(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유소년 자녀(18세 미만) 가정)을 우선 지원하며, 주거침입, 스토킹, 데이트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 여성은 1인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경보기, 도어락 액정 보호필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하고 인터넷 설치 가구(A형)와 미설치 가구(B형)를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1인 가구 AI 안부콜 서비스' 시범 운영
울산시 울주군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한 '1인 가구 인공지능(AI) 안부콜 서비스' 시범사업을 17일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네이버가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의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해 시행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단답형 질문을 하는 기존 안부 확인 서비스와 달리 기존 대화 맥락을 기억하고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사용자의 대화 내용을 분석해 일상생활을 돌보고 응급·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대화 내용은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데,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하다고 의심되면 담당자가 즉시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