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 빠르게 받는 비대면 진료, 촬영을 통한 간편한 명함을 정리 등 직장인들에게 특히 도움이되는 유용한 앱이 있다. 상황별, 직장인이 알아두면 좋은 앱 4개를 소개한다.
- 업무 중 진료 보기 곤란할 땐, 비대면 진료 가능한 닥터나우
직장인은 병원 다니기가 힘들다. 병원을 가려면 연차를 쓰거나 점심시간을 틈타 다녀오고 점심은 대충 떼우거나 아니면 퇴근 후 야간진료 하는 곳으로 병원 예약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업무 중 진료 보기 곤란한데 몸이 많이 아플 때는 비대면으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닥터나우 앱을 활용하면 좋다.
닥터나우 앱은 병원과 질병 내용, 날짜와 시간까지 선택하면 진료 예약이 된다. 예약 시간에는 의사와 환자가 전화로 비대면 진료를 진행한다. 진료 후에는 가까운 약국을 선택해 약을 수령해오면 된다.
- 텍스트, PDF 저장 가능한 스캔 앱, vFlat
vFlat은 간단하게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스캔을 떠주는 앱이다. 책이나 문서의 테두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배경과 무관하게 대상만 스캔해준다. 스캔한 내용을 텍스트 파일이나 PDF로 만들어주어 검색과 공유 및 편집도 용이하다.
업무 관련 문서의 스캔이 필요한데, 당장 프린터기가 없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이들이라면 활용해 보면 좋겠다.
- 명함 정리 빠르고 쉽게, 리멤버
업무를 진행하며 쌓이는 다양한 협력사 직원들의 명함. 종이로 가지고 있으면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잃어버릴 걱정도 있다. 이럴 땐 리멤버 앱으로 간편하게 휴대폰에 명함을 정리할 수 있다.
리멤버 앱은 전화가 오면 상대방 명함 정보를 표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등록한 명함을 엑셀 파일로 내보내기할 수 있어 공유 및 관리도 편리하다.
명함 등록은 앱 내부 ‘명함첩’ 탭에서 명함 사진을 찍으면 새로 등록할 수 있다.
- 실무자들의 업무 꿀팁 배우고 싶다면, 랜선 사수 앱 퍼블리
앱 퍼블리는 실무자들의 랜선 사수를 표방하고 있다. 구독제로 유료 플랜을 가입해야 콘텐츠 전문을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업무 관련 팁의 내용이 상세하고 구체적인 편이다. 업계에서 이미 인정받은 실무자들이 업로드하는 콘텐츠로, 실무 노하우뿐 아니라 템플릿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꼭 직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공부가 아니더라도 위기 관리, 시간 관리 등 자기 계발 분야에 대해서도 도움받을 수 있다. 신입이라거나 사수가 없는 실무자라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퍼블리 구독도 괜찮은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