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BM)이 필요합니다.
사이드프로젝트 설문조사에서 고민되는 영역으로 수익화라고 답변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모두 알고 계시듯이, 빅테크기업들의 주요한 비즈니스 모델은 광고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빅테크기업은 인스타그램, 틱톡, 구글 , 네이버 , 카카오 등 우리가 알만한 회사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물론 어도비/MS처럼 경쟁력있는 프로덕트를 가지고 있어 수익과 연결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업체들에게 광고수익은 주요한 수익원이 됩니다.
특히 자체적인 프로덕트가 없는 플랫폼의 경우 광고수익을 더욱 중요합니다.
모든 프로덕트는 B2C 과금모델에서 B2B 과금모델(광고)로 간다.
구글, 트위터, 인스타그램과 같이 과금 모델을 하지 않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유저가 가입하면, 수익화는 뒤로 미뤄놔도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모든 프로덕트는 B2C 과금모델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있는 나의 프로덕트를 쓰고 있는 회원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은 맞습니다.
과금모델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B2C 과금모델을 만들어야 나의 프로덕트가 업그레이드 됩니다.
B2C 과금모델은 프로덕트와 밀접하게 붙어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 스티커같은 경우에 채팅과 밀접히 붙어있게 되고, 유저들은 하나의 업그레이드 된 기능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무료+유료를 섞지 않더라도, 구독 상태별로 차등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이에 포함됩니다.
사용자의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B2C 과금모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광고 BM을 만들기에 상당히 많은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구글 애드센스, 애드몹 이런것들을 붙이는 건 쉽겠지만, 제대로 만든다고 한다면, 개발/운영/정책 등으로 조직이 비대해집니다.
광고 BM은 어떻게 계산되는가?
직접 과금해서 얻는 수익보다, 광고모델에서 얻는 1인당 수익이 낮기 때문에 광고모델은 가장 최종적인 모델로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단계 전에는 일반적인 광고가 아닌, 중개수수료 모델 등으로 가시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CPM(Cost per mille)는 광고가 1,000번 노출됐을 때의 비용을 의미하는 마케팅 용어입니다. 1,000번 노출시 돈이 얼마드는 광고주가 광고매체들을 비교할 때 쓰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광고주가 내는 비용이고 동시에, 내가 벌수 있는 광고수익을 의미하기도 하죠.
광고 1번 노출 시, 내가 벌 수 있는 금액은 '광고노출수(Impression) X 클릭율(CTR) X 클릭당 단가(CPC)' 입니다.
1000번 정도는 노출해줘야 그래도 라면이라도 사먹을 수 있는 광고수익이 나온다고 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내가 벌 수 있는 금액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가지를 변수를 높히는 무언가의 활동 해야 합니다.
■ 광고노출수
광고노출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람이 불편하게 느끼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많은 노출수를 확보해야 합니다. 카카오톡처럼 가장 상단에 위치하는것이 사실 좋은 구좌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클릭율
모든 광고주는 자신의 프로덕트로 트래픽을 끌어당기기 위해 광고를 사용합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광고가 아니라면, 클릭율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도 광고에 관심있을 사람들에게 광고를 보여줘야 클릭할 가능성이 크겠죠. 전체 화면을 쓰는 배너, 특이한 광고형태가 아니라면 1% 정도 나오면 정말 잘 나오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 클릭당 단가
우리가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은 클릭당 단가를 높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광고, 금융 대출 광고, HR 광고는 클릭당 단가가 가장 높습니다.
그렇기에 금융 상품 광고를 하는 곳이 생각보다 광고노출대비 매출이 높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클릭당 단가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나의 사이트에 가장 적합한 광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20~30대 여성이 많이 사용하는 패션 플랫폼이라면, 패션 상품을 주제로 해서 CPM/CPC 광고상품을 판매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입니다.
그럼 이제 내가 지금 벌 수 있는 돈을 계산해보자.
클릭율 1% , 클릭당 단가 200원으로 계산해봅시다.
1 X 1%(CTR) X 200(CPC) X 1,000 = 2,000원입니다. 즉, 1,000번 노출시 2,000원짜리 광고상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인당 얼마나 벌 수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하루에 10Page View를 발생시키는 고객이 있다고 가정하고, 매일 같이 들어온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한달에 300Page View를 만들어 냅니다. 이중에서 절반의 확률로 광고를 노출합니다.
1 X 1%(CTR) X 200(CPC) X (300×50%) = 300원입니다.
상당히 번거롭게 광고를 노출했음에도 300원 밖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광고상품은 만들기도 어렵고, 대규모의 트래픽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정 규모 이상의 수익을 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모델은 최종 목적지가 되어야 합니다.
B2C 그리고, 중개 수수료 모델 이후에 광고모델로 가야 수익화를 제대로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덕트 자체에서 B2C로 수익을 어느정도 발생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 ‘사이드프로젝트’ 시리즈는 렛플과 함께 합니다.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사이드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