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배우 장현성(43)이 아들 준우ㆍ준서 형제와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하차한다.

장현성의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장현성이) 본업인 연기에 충실하고자,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29일 방송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현성은 이와 관련해 “아이들이 많이 성장했다. 학교에 충실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나 또한 연기에 집중하고자 한다. 너무 큰 사랑에 감사했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준ㆍ준 부자 하차에 슈퍼맨 측은 “장현성 부자의 하차는 조금씩 준비해왔었다”며 “(장현성 부자 하차로 인한) 빈 자리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결정된 사안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장현성은 영화 <쎄시봉>에 중년 이장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에 있으며,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사랑이 이긴다>에도 주연으로 내정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