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스마트 LED전구에 최적화된 아크리치 모듈 선봬
서울반도체, 스마트 LED전구에 최적화된 아크리치 모듈 선봬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07.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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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가 LED전구 제작에 최적화된 친환경 고효율 아크리치(Acrich) LED모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의 반구모양 LED전구는 빛 방향이 제한적이었으나, 아크리치 모듈을 적용한 LED전구는 빛이 전(全)방향으로 확대되어 소비자들이 100년 넘게 사용해온 백열전구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크리치 LED전구용 모듈은 약 130도로 빛 확산을 넓혀주는 돔형렌즈가 적용된 가로세로 각각 2.5mm 초소형 아크리치 MJT2525 패키지를 사용해 모듈 크기를 최소화함으로써 LED전구 디자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서울반도체의 특허받은 반사판(reflector)을 적용해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에서 요구하는 넓은 전(全)방향(Omnidirectional)의 LED전구 제작에 최적화되었다.
 
아울러 기존 LED전구의 주요 고장 원인인 아날로그 컨버터 대신 아크리치3 IC(집적회로)를 적용해 LED전구의 제작비용을 줄여주는 동시에 수명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스마트 조명에도 최적화되어 IEEE 802.15.4,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등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LED전구를 제작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장 김정오 부사장은 “LED전구는 조명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교체용 LED제품으로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아크리치 MJT 2525 LED전구용 모듈은 아크리치 고유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비용효율을 극대화한 LED광원으로 글로벌 조명제조업체의 요구를 충족시켜 앞으로 조명시장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