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 원격 근무 할 수 있으면 지방 정착 의향 있어
구직자들, 원격 근무 할 수 있으면 지방 정착 의향 있어
  • 정단비
  • 승인 2025.03.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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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주 구직자들 다수가 원격 근무를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면 부산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IT 프리랜서 플랫폼 ‘그릿지(GRIDGE)’이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노마드 일자리 연계 및 교육 사업’에 대한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 내 IT 인재들이 원격 근무를 통한 경제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현재 부산시는 △중소기업 원격·재택근무 솔루션 지원 사업 △‘부산형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원격 근무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부산시는 인구 소멸 지역(동구, 영도구, 서구)과 인구 관심 지역(중구, 금정구)을 중심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원 사업은 △리모트 일자리 연계 지원(38%) △디지털 노마드형 외주 연계 교육(35%) △현직 멘토 매칭 프로그램(27%) 순이었다. 특히 부산 체류 의향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2.3%가 취업이나 이직을 위해 서울 및 수도권을 고려하고 있었지만, 이들 중 81.1%는 원격 근무를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면 부산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IT 관련 대학 재학생과 취업 준비생만 따로 살펴보면, 수도권 취업을 고려하는 비율이 77.6%였으나, 원격 근무 환경이 조성될 경우 83.7%가 부산에 머물겠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