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점…'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 개최
신세계 센텀시티점…'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 개최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08.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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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170개 명품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강남점에 이어 전통 명품 브랜드부터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한데 모아 총 500억 물량이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센죤, 마르니, 막스마라, 휴고보스, 듀퐁, 돌체앤가바나 등 정통 명품 브랜드는 40~60%까지 큰 폭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돌체앤가바나 재킷을 100만 원대,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슈트 150만 원대, 휴고보스 슈트 100만 원대 등 시중가에 훨씬 밑도는 가격으로 행사를 실시해 소비자들 관심이 집중된다.

핸드백 컬렉션과 슈 컬렉션에서는 시중가격보다 최대 70%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40~60%로 할인폭이 다양하다.

특히 아르마니 주니어, 탠디 키즈 등 아동 명품 브랜드도 최대 70% 할인행사를 해 다양한 연령층의 구매 고객들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 관계자는 "강남점에서 진행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은 신세계 하반기 최대 행사로 전년보다 실적이 30% 이상 늘어났다"며 "센텀시티점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인기상품 물량을 대폭 보강, 참여 브랜드 수도 늘렸고 이번 행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