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캡슐담배 '에쎄 체인지' 1억 갑 판매 달성
KT&G, 캡슐담배 '에쎄 체인지' 1억 갑 판매 달성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08.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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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3일 사퇴한 전 인천국제공항공항 정창수 사장. ⓒ뉴시스
KT&G(사장 민영진)가 세계 최초 초슬림 캡슐 담배 '에쎄 체인지(ESSE CHANGE)' 패밀리 국내 누적 판매량 1억 갑을 돌파했다.

KT&G는 "국산 담배 중 '에쎄 체인지' 패밀리인 '에쎄 체인지 1mg', '에쎄 체인지 4mg', '에쎄 체인지 W' 3종이 국내 초슬림 캡슐 담배 시장에서 전체 87%라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년 동안의 연구 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 출시된 '에쎄 체인지'는 굵기가 얇은 초슬림 담배에 캡슐을 적용, 성공적으로 나온 결과로 KT&G의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 역량이 반영된 제품이다.

'에쎄 체인지' 특징은 필터 속 캡슐을 터뜨리는 순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상쾌한 맛으로 변해 한 개비에서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특히 에쎄 체인지 1mg는 시장에 선보인 지 1년 만에 6천만 갑 이상 판매돼 5년 전 출시된 '에쎄 수 0.1' 이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KT&G 에쎄 관계자는 "에쎄 체인지는 이제 출시 1년을 갓 넘겼음에도 벌써 해외수출을 시작할 만큼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대학생층은 보통 초슬림 제품을 선호하지 않았지만 에쎄 체인지 출시 후 부산ㆍ대구 지역에서부터 대학생층의 인기를 얻으며 수도권까지 그 저변이 확대됐다"며 "에쎄 체인지는 담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