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대변인은 18일 이라크군과 쿠르드족 병사들이 이라크 최대 모술댐을 이슬람국가(IS)로부터 완전히 탈환했다고 밝혔다.
모술댐은 2주 전 IS에 의해 장악됐었다.
카심 알-무사위 중장은 페시메르가 쿠르드족 병사들과 이라크군이 미군의 공습 지원 아래 모술댐을 IS 수중으로부터 빼앗았다고 말했다고 이라크 국영 TV는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전투 중 미군 공습이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특히 모술댐과 그 주변 수원지를 탈환한 것은 IS에 대한 중대한 승리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모술댐은 이라크 상당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식수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