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 프라자' 새롭게 선보여
삼성전자, '디지털 프라자' 새롭게 선보여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08.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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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유통매장인 '디지털 프라자'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마련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홀로 여가나 취미를 즐기는 '나 홀로 라운징' 트렌드에 주목해 이 같은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프라자 홍대점에 젊은층을 겨냥한 휴식ㆍ여행ㆍ운동ㆍ취미 생활 등 테마별 체험공간인 '라운징존'을 최초로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홀로 휴식과 여유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마련된 부티크 라운징에는 TV와 사운드바,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액티브 라운징에는 홀로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 라이딩에 나서는 이들을 위한 태블릿PC '갤럭시 탭S', 스마트 손목시계 '기어 핏' 등 다양한 IT 제품이 준비됐다.

아울러 나홀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트레블 라운징에는 갤럭시 카메라, 노트북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아동 같은 취미를 갖는 성인을 일컫는 '키덜트' 라운징에서는 로봇청소기와 UHD 모니터 등을 시연해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신개념 매장"이라며 "고객들이 새로운 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각 매장의 특성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