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글로벌 프런티어 대상’ 영광
KT&G, ‘글로벌 프런티어 대상’ 영광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08.25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G(사장 민영진)가 사단법인 한국국제경영학회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프런티어(Global Frontier)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프런티어 대상’은 국제화와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을 발굴해 국제경영 모델로 삼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됐다.

또 이 상은 매년 기술개발, 마케팅, 시장개척, 지속경영, CSR 등 분야에서 국제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KT&G는 지난 22일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통한 성공적인 국내시장 방어와 함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KT&G는 ‘브랜드 경영’과 ‘품질 경영’으로 외국계 담배기업을 압도하며 현재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62%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담배시장이 개방된 국가 중 자국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유지하는 기업은 KT&G가 거의 유일하다.

KT&G는 미국, 유럽, 중동지역 등 세계 50여 개 나라에 총 생산량 40% 이상을 수출하며 글로벌 5위 담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국ㆍ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KT&G의 연간 사회공헌 규모는 매출액 2% 이상인 520억 원 수준이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문화인 ‘상상펀드’와 ‘기부청원제’ 등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기부문화를 구축해왔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캄보디아에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주거환경 개선과 초등학교 시설 증축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012년부터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