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커피, 캡슐커피 '모노아라비카' 3종 선봬
일리커피, 캡슐커피 '모노아라비카' 3종 선봬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10.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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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illy)에서 커피 애호가를 위한 캡슐커피 '모노아라비카' 3종을 새롭게 내놨다.

일리커피는 세계 각지 최고 품종 아라비카 9종을 블렌딩해 일리만의 '일리블렌드커피'를 생산하는 커피로 알려져 있다.

24일 일리커피가 기존의 브라질ㆍ과테말라ㆍ에디오피아에 이어 인디아ㆍ콜롬비아ㆍ코스타리카 3종의 모노아라비카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신상품 3종은 진하고 씁쓸한 맛과 코코아와 토스트 향이 입안을 알싸하게 감싸는 '인디아', 쓴맛ㆍ신맛ㆍ단맛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최상의 커피 '콜롬비아', 초콜릿과 카라멜의 부드러운 향에 씁쓸하면서 신맛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코스타리카'다.

또한 '모노아라비카'는 갓 볶은 커피의 로스팅과 다양한 쓴맛, 풍부한 바디감의 크레마가 추출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일리카페의 커피 전문가들이 원두 선별에서부터 블렌딩ㆍ로스팅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기술을 발휘해 이루어낸 결과다.

한편 일리커피 관계자는 "모노아라비카는 캡슐 그 자체를 추출해 마셔도 완벽하지만 다양한 시럽이나 따뜻한 스팀 밀크와도 환상의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신제품은 기존 모노아라비카 마니아 층은 물론 새롭게 일리 캡슐커피를 접하는 고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