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 'SNL코리아'서 팔색조 연기 돋보여
개그우먼 이세영, 'SNL코리아'서 팔색조 연기 돋보여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11.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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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SNL코리아' 캡쳐

개그우먼 이세영이 코믹연기, 눈물연기, 노래, 퍼포먼스, 춤, 영화 패러디 등 다재 다능한 매력을 뽐내며 'SNL코리아'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세영은 지난 22일 방송 된 tvN 'SNL코리아'에서 각 코너마다 도도한 매력의 우주인, 백발의 할머니, 퍼포먼스 가수 박재범, 사랑의 빠진 여고생 등 전혀 다른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선보인 영화 '인터스텔라' 패러디에서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파견된 도도한 우주인과 우주선에서 21년의 세월이 지나 백발의 할머니가 된 우주인을 동시에 연기해 이상민의 발연기와 함께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불후의 명곡'을 패러디 한 '불우의 명곡'에서는 신동엽이 '박재범'을 외치는 순간. 현장의 관객들은 환호성 쳤고, 이후 숏 커트 헤어스타일, 목선에 타투로 가수 박재범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한 이세영이 등장해 룰라의 '3!4!'를 퍼포먼스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였다.
 
아울러 '연애고등학교'에서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이세영으로 연인과 사랑에 빠져 그리워하는 눈물연기와 체육시간 팔굽혀 펴기에서 연인과 뽀뽀를 하는 애정연기를 동시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