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때문에 집에 못 가!" 폭로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때문에 집에 못 가!" 폭로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4.12.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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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대희, 홍인규가 선배 개그맨이자 소속사 대표인 김준호에 대해 폭로해 화제다.
 
지난 7일 오전 방송 된 SBS '글로벌 붕어빵'에서 '한국에 살면서 가장 무서운 것은?'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우크라이나에서 온 이리나가 한국의 회식문화를 꼽으며 폭탄발언이 시작됐다.
 
이에 이야기를 듣던 김대희의 딸 현오양은 "우리 아빠도 매일 회식한다. 매일 술 마시고 다음날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대희는 이런 딸의 폭로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 모든 것이 회사의 대표로 있는 개그맨 김준호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배 개그맨인 홍인규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홍인규의 아들 태경 군이 "우리 아빠는 월요일에 나가서 수요일에 들어온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