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여전히 종이로” 5명 중 4명 종이책 읽어
“책은 여전히 종이로” 5명 중 4명 종이책 읽어
  • 차미경
  • 승인 2025.09.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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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전자책도 증가세…성인 독서 경험률 87.8%
연평균 종이책 5.4권·웹툰 42.8화 소비

지난해 국내 성인 다수는 여전히 종이책을 손에 들었지만, 웹툰과 전자책 같은 디지털 독서 방식도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출판독서정책연구소가 전국 만 19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4년 독서문화 통계」에 따르면 응답자의 80.4%가 지난 1년간 종이책을 읽었다고 답했다.

같은 기간 독서 경험이 있는 성인은 전체의 87.8%로 집계됐다.

종이책 다음으로 많이 읽힌 콘텐츠는 웹툰(41.4%), 전자책(37.5%), 잡지·웹진(34.9%), 웹소설(27.3%) 순이었다.

연간 평균 독서량은 종이책 5.4권, 전자책 1.4권, 웹툰 42.8화, 웹소설 35.7화로 나타났다. 오디오북은 0.8권, 잡지·웹진은 1.1호, 학술지 논문은 0.9편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 오디오북,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이용까지 모두 ‘독서’로 정의했다. 이에 따라 교재·참고서부터 온라인 연재물까지 폭넓게 집계됐다.

독서 목적에 대해서는 ‘식견과 교양 확대’(26.5%)가 가장 많았고, ‘재미’(17.9%), ‘전문 지식 습득’(16.5%), ‘마음의 위안’(15.8%)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