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케일링 놓쳤다면?”…건보 혜택 연말까지
“올해 스케일링 놓쳤다면?”…건보 혜택 연말까지
  • 차미경
  • 승인 2025.11.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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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회 보험 적용, 내년으로 이월 불가
치협 “정기 스케일링으로 치주질환 예방을”

올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스케일링(치석 제거) 혜택을 아직 받지 않았다면, 12월 31일 이전에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이 지원하는 스케일링은 ‘연 1회’만 적용되며, 사용하지 않으면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는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0월 31일 “스케일링은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관리”라며 “연내 시술을 받지 않은 성인은 연말 전에 반드시 치과를 방문해 치석을 제거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스케일링은 칫솔질이나 치실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기계적으로 없애는 시술로, 잇몸병의 주요 원인인 치은염과 치주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치협 조사에 따르면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는 성인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 연령별로는 20대 33.3%, 30대 32.7%, 40대 31.2%, 50대 34.8%, 60대 36.1%로 나타났다.

협회는 “치주질환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잇몸뼈 손실로 치아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황우진 치협 홍보이사는 “스케일링은 연 1회 건강보험이 적용돼 경제적 부담이 적고, 정기적으로 시술받으면 치주질환 예방 효과가 크다”며 “칫솔질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시린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자극적인 음식 섭취나 흡연을 피하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활용해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