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제시·치타 공동우승 '훈훈'
'언프리티 랩스타' 제시·치타 공동우승 '훈훈'
  • 김민혁 기자
  • 승인 2015.02.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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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프리티랩스타 강남 트랙에서 제시와 치타가 공동우승 했다 ⓒMnet

'언프리 랩스타'에서 강남의 트랙에 치타와 제시가 공동우승을 하는 이변을 낳았다.

지난 12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래퍼 버벌진트가 룰을 어기고 강남의 트랙에 치타와 제시 2명의 참가자를 동시에 선택해 3번째 트랙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강남 트랙 미션 결과 제시와 치타가 최종배틀을 벌이게 됐고 강남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평가를 받게 됐다.

강남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제시와 치타는 각각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재치 있는 랩과 위트있는 모션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이끌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세 사람의 팀워크가 완벽했고 두 사람의 매력에 빠진 심사위원들은 고민에 빠져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버벌진트는 1명만 선택해야하는 '언프리티랩스타'의 룰을 깨고 제시와 치타 모두 함께 트랙에 넣기로 했고 제시와 치타는 서로를 안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버벌진트는 공동우승 결정의 이유에 대해 "제가 객석 가운데 무대를 보면서 느낀 결과는 제시가 등장하고 앞으로 튀어나올 때 객석에 계신 분들이 확 끌려드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런 요소가 중요한 요소라고 느꼈고 치타와 둘이서 보여줬던 무대 자체가 마치 어떤 팀워크를 의도한 것처럼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버벌진트의 음악을 바탕으로 제시, 졸리브이, 치타, 지민(AOA), 타이미, 키썸, 릴샴, 육지담 총 8명의 여자 래퍼들이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쳤다.

(데일리팝=김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