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YG와 서로를 위한 이별?…YG "노코멘트"
세븐, YG와 서로를 위한 이별?…YG "노코멘트"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2.25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세븐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과의 논의 끝에 결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한 매체는 세븐이 지난해 12월 제대하면서 다시 YG와 손잡을지 관심이 쏠렸지만 결별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븐은 휴식을 취하다 설 연휴를 앞두고 YG측을 만나 재계약에 관한 의견을 나눈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서로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YG가 올해 빅뱅, 싸이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 세븐을 위한 집중 메니지먼트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를 잘 아는 세븐이 YG 측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합쳐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YG측은 25일 데일리팝과의 통화를 통해 "(세븐에대한) 공식적인 멘트는 하고 있지 않다"며 재계약 유무를 비롯한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한편, 앞서 YG는 계약기간이 지난 세븐의 제대 현장을 찾아 차량을 제공하는 등 힘을 보태 세븐이 YG와 다시 재계약하는 것 아니냐는 등 관심이 모인바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