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고정형 대비 건강위해도 저감 효과 2배 이상"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고정형 대비 건강위해도 저감 효과 2배 이상"
  • 정단비
  • 승인 2026.01.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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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공기청정 로봇이 기존 고정형 공기청정기보다 건강위해도 저감 효과가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SK인텔릭스는 20일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의 공기 청정 성능을 검증한 논문이 한국실내환경학회 실내환경 및 냄새 학회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고정형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나무엑스의 첫 번째 모델 ‘A1’에 탑재된 자율주행 기반의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기능을 실제 주거 환경에 적용해, 공기질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자연 환기 및 고정형 공기청정기와의 비교 실험을 통해 나무엑스의 건강 위해도 저감 효과를 비롯한 공기 정화 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천식 악화로 인한 입원 가능성을 나타내는 '천식 입원율' 기준에서 고정형 공기청정기는 약 21.3% 감소한 반면, 나무엑스는 약 44.5% 이상 감소해 약 2.3배 높은 저감 효과를 보였다.

암 발생 가능 위험성을 나타내는 '발암 위해도(ECR)' 평가에서도 고정형 대비 약 0.62배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급성·만성 건강 위해도 저감 효과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기존 고정형 공기청정기는 설치 위치가 고정돼 있어 공간 전체의 공기질을 균일하게 관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비 나무엑스는 오염원을 스스로 감지하고 이동하며, 기존 20평형 고정형 청정기보다 10배 빠른 정화 속도로 최대 60평까지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나무엑스, 서경대 위해성평가연구소 이철민 교수 연구진, 공기 전문 연구기업 에어랩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서경대는 IoT 센서를 활용한 실내공기질 측정 및 건강위해도 데이터 분석을, 에어랩은 주거 실환경 내 공기질 정밀 측정 연구를 담당했다.

한편 나무엑스는 공기 청정 외에도 10초 이내에 5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술과 구글 제미나이 기반 AI 음성 대화 기능을 탑재했으며, 향후 씨큐리티와 개인 건강 케어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사진=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