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시공 품질 신뢰 회복과 지방 거점 시장 공급을 동시에 추진한다. 입주 후 하자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한편, 충남 천안에 대규모 단지를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 증명에 나선다.
선제적 AS 먼저보고 새로고침 고도화, 시공 주체가 직접 검증
GS건설은 입주 1~2년 차 단지의 공용부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선제적 AS 캠페인인 먼저보고 새로고침을 확대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입주민이 하자를 접수한 뒤 보수하던 기존의 수동적 방식에서 벗어나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건설사가 먼저 점검하고 보수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도입 이후 능동적 관리 영역을 넓혀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부터는 해당 단지 시공에 참여했던 본공사 담당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가 직접 점검에 참여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준공 후 고객서비스 전담 부서에만 의존하던 관행을 깨고, 현장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공 주체들이 직접 하자 진단과 보수를 주도하게 함으로써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는 시공 담당자의 품질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공사 과정에서는 놓치기 쉬운 사용성과 유지관리성, 마감 품질을 입주민 관점에서 다시 확인하기 때문이다. 점검을 통해 도출된 핵심 사례와 개선 사항은 향후 신규 현장의 설계와 시공 가이드라인에 반영되어 품질 개선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이터로 활용된다.
GS건설 측은 실제 2개 단지에서 진행한 파일럿 테스트 결과, 구체적인 처리 계획이 포함된 점검 보고서를 제공받은 입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했다고 전했다.
천안 불당 생활권 '백석시그니처자이' 1174가구 공급
품질 경영 강화 기조 속에서 GS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일원에 백석시그니처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15제곱미터 총 117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6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3일, 2단지 24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아 진입 장벽이 낮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퍼센트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설계 면에서는 전 가구에 4~4.5베이 맞통풍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타입별로 알파룸과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특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과 함께 101동 최상층인 28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어 지역 내 차별화된 요소를 갖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