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트렌비·밀리의 서재·청소연구소 外
[스타트업 소식] 트렌비·밀리의 서재·청소연구소 外
  • 백주희
  • 승인 2020.08.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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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美 화제의 스릴러 소설 '라스트 플라이트' 국내 최초 단독 공개

올 여름 '북캉스'를 마무리할 책으로 '심장이 오그라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는 어떨까? 미국 화제의 신간 스릴러 '라스트 플라이트'가 밀리의 서재의 '밀리 오리지널'로 공개된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스릴러 소설 '라스트 플라이트(줄리 클라크 지음, 장한라 옮김) '를 오리지널 콘텐츠인 '밀리 오리지널'로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 2018년 데뷔한 작가 줄리 클라크(Julie Clark)의 두 번째 장편소설인 '라스트 플라이트'는 올해 미국에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세계 11개국에 판권이 판매된 화제작으로, 국내에서는 밀리의 서재를 통해 볼 수 있다. '라스트 플라이트'는 '루머', '살인번호: 55'에 이어 밀리의 서재가 ‘밀리 오리지널’로 공개하는 세 번째 해외 스릴러이기도 하다.

'라스트 플라이트'는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새로운 곳에서 뿌리내리고자 하는 두 여성의 사연이 교차되는 스릴러 소설이다. 여성과 가족, 모성, 남성 권력 등에 대한 작가의 깊은 시선과 치밀한 심리 묘사를 담아냈다. 소설은 남성들의 권력과 사회의 무책임한 관망 아래 여성의 삶이 얼마나 피폐해질 수 있는지, 동시에 여성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등 여러 생각거리를 던진다. '라스트 플라이트'는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 외에도 오디오북과 챗북으로도 만날 수 있다.

 

 

명품구매 플랫폼 트렌비, 상반기 결산 '인기 가방 TOP5' 공개

프라다∙메종 마르지엘라의 버킷백 라인, 생로랑과 셀린느 제품 각각 연이어 순위 안에 랭크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가방 트렌드는 '버킷, 미니, 짧은 스트랩'이 대세였다.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명품구매 플랫폼 트렌비는 <2020 S/S 가방 결산리포트>를 통해 상반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가방 TOP5'와 함께 구매 트렌드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트렌비 내 상품 조회수와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에는 가방 입구를 스트랩으로 조절할 수 있는 '버킷라인'과 작은 크기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미니백', 팔로 편리하게 가방을 안을 수 있는 '짧은 스트랩'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부담없이 가볍게 들 수 있고,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힙한 스타일들이 MZ세대들 사이에 인기를 모으며 명품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구매와 조회수를 기록한 상품은 '구찌 GG마몬트 마틀라세 지퍼탑 숄더백'으로 나타났다. 미니백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이 제품은 빈티지한 금장 구찌 로고 플레이와 견고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구찌만의 유니크한 마틀라세 디자인이 돋보이며,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프라다 나일론 버킷백', '메종 마르지엘라 5AC 버킷백'이 2, 3위를 차지했다. 두 제품 모두 버킷백 라인으로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으며,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활용도까지 독보적인 것이 특징이다. 버킷백은 많은 브랜드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려 하나씩 제품을 선보일 만큼 해가 갈수록 '대세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트로 열풍과 함께 짧은 스트랩 숄더백이 인기를 끌자 '생로랑 모노그램 카버스백 스몰'처럼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한층 살려 업그레이드된 제품들도 주목받았다. 4위에 오른 이 제품은 생로랑의 깔끔한 로고가 중앙에 위치해 있어 클래식하고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아울렛에서만 구매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판매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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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 100% 당첨 경품 이벤트 실시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주)생활연구소가 친구를 초대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선물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오는 20일까지 고객들이 SNS에 친구 초대 링크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인들이 앱 접속시 선물카드를 제공, 즉시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3명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2500명 ▲청소연구소 최대 1만원 쿠폰을 참가자 모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스타트업 대상 금융IT 교육 나서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Start-up)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성수동 통합센터에서 금융IT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이라도 금융권 IT시스템 전반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가 부족해 금융회사와의 사업 연계시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디노랩 입주기업 대상 교육은 금융권 현장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 금융IT 기술 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스타트업이 금융권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기술적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우리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금융그룹 IT총괄 지원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했다. 금융IT 보안과 금융공동망, 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등 현업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는 은행시스템 어플리케이션 구조와 개발절차, 카드사 금융시스템 등 금융회사 고유의 IT인프라에 대한 강의는 참석한 스타트업 개발자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지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배민아카데미, 사장님 교육프로그램 ‘꽃보다매출 시즌8’ 참가자 모집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아카데미’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 ‘꽃보다매출’의 여덟번째 시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꽃보다매출 시즌 8의 주제는 메뉴다. 배민아카데미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식당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음식과 메뉴 개선에 있다고 보고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는 9월부터 7주 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메뉴 기획 ▲메뉴 개발 ▲메뉴 출시 등으로 세분화돼 진행될 예정이다. 외식 기업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메뉴 기획 및 개발 방법을 전수하고, 메뉴 개발 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이밖에 메뉴의 원가, 손익 계산 방법을 비롯해 기존 메뉴를 더욱 매력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푸드 스타일링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8에는 교육 종료 후 3개월 뒤 외식업 전문가가 사장님의 식당을 직접 방문하는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교육 내용이 실제 식당에 얼마나 적용되고 효과를 발휘하는지 논의하고, 추가적인 컨설팅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꽃보다매출 시즌8은 식사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 사장님(디저트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배민아카데미에서는 사이트 내 신청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작성하고 참여 포부를 담은 영상을 제출한 신청자 중 총 16명을 교육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 미소(miso) 이사·이사청소 파트너 대규모 모집…"고객, 파트너 윈윈 전략"

우리 생활의 모든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가 이사·이사청소 파트너를 대거 모집한다.

이는 최근 미소의 이사·이사청소 서비스 수요가 대폭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미소 파트너 가맹비는 100% 무료이다. 파트너가 고객 모집을 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따로 투입할 필요도 없다. 미소 파트너가 되면 전담 매니저가 일자리 확보, 고객 만족도 상승을 위해 무료 카운슬링을 진행하여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준다.

파트너 등록은 미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웹페이지 상단의 '파트너' 항목을 클릭하여 지원 분야, 이름, 전화번호를 기입하면 된다. 이후 미소 매니저와 상담을 통해 정식 파트너로 등록되면 일자리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미소 이사·이사청소 파트너는 지역 상관없이 상시 모집한다.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 '바른 주차 캠페인' 강화 나선다
국내 대표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가 올바른 공유킥보드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한 '바른 주차 캠페인'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씽씽은 사용자가 주택가 사유지나 주차장에 킥보드를 세워 두지 않도록 '바른반납안내'를 확대한다. 주차불가 지역에 ▲바른반납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고, 주차금지 구역을 표시한다.

지난 5월부터는 불편한 장소에 주차된 씽씽을 발견하면, 앱에서 즉시 신고 가능한 ▲주차신고 기능을 탑재했다. 통행을 방해하는 위치나 사유지에 방치된 킥보드 발견 시 간편하게 앱을 통해 알릴 수 있다. 신고 직후 2시간 이내에 '씽씽 마스터'가 해당 지역으로 출동해 기기를 수거한다.

▲반납금지구역도 강화한다. 아파트 단지나 스쿨존, 공원 등 보행자 통행과 안전이 중요시되는 공공구역 중심으로 킥보드 반납 금지존을 설정해 주차 가능성을 차단했다.

씽씽은 또 사용자의 올바른 주차 유도를 위해 ▲반납장소사진 기능을 추가했다. 킥보드 사용 후, 앱에서 반납 장소를 촬영해 올리면 앱에서 '씽마일'을 준다.

이 밖에 씽씽은 사업 초기부터 ▲씽씽마스터 조직을 운영하며, 주차 민원에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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