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사위' 조관우, "결혼 후 처가 한 번도 안 가"
'문제 사위' 조관우, "결혼 후 처가 한 번도 안 가"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5.05.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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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 처가댁 어딘지도 몰라…"장모님 음식 맛없다" 독설
▲ 가수 조관우가 결혼 후 처가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고 밝혀 '문제 사위'로 등극됐다. ⓒ 뉴시스

가수 조관우가 결혼 후 처가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고 밝혀 '문제 사위'로 등극됐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념손님'에서 MC 김원희는 '결혼 후 한번도 처가에 안 간 사위'라며 일일 게스트 조관우를 소개했다.

이날 김일중, 성대현과 함께 '문제 사위' 3인방으로 출연한 조관우는 결혼 6년차이지만 결혼 후 처가에 간 적이 없어 처가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른다고 밝혔다.

김원희가 처가 위치에 대해 묻자 조관우는 "동네도 일단 어딘지 확인해보겠다. 저쪽인데…"라고 대답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조관우는 장모의 음식이 맛이 없다며 독설을 가하기도 했다.

조관우는 "(장모님의) 음식도 맛이 없지만 저는 얼큰하고 매운 게 좋은데 장모님은 매운 걸 전혀 못 드신다. 저랑 안 맞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장모님이 집에 오시면) 본인이 드실 걸 싸온다. 저는 먹을 걸 따로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관우는 지난 2010년 열 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해 네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