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첫방, 시청률 3% 돌파…백종원 효과?
'집밥 백선생' 첫방, 시청률 3% 돌파…백종원 효과?
  • 채신화 기자
  • 승인 2015.05.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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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초보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김구라·윤상·박정철·손호준 출연
▲ '집밥 백선생'이 첫 방송부터 최고 3% 시청률을 돌파해 백종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tvn '집밥 백선생' 캡처

'집밥 백선생'이 첫 방송부터 최고 3% 시청률을 돌파해 백종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과 그의 제자로 출연하는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네 명의 제자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요리를 선보였고, 백종원은 본격적인 집밥 노하우 전수에 앞서 그들의 요리 모습을 살펴봤다.  

김구라는 간단한 달걀말이를 했고 윤상 역시 달걀을 이용해 요리를 했으나 반 정도 탄 완성물을 보였다. 이어 손호준은 매우 어설픈 레시피의 계란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박정철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다소 전문적인 모습으로 떡볶이를 만들었으나 맛이 없다는 평을 들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각자 다른 캐릭터를 갖고 있는 출연자들의 개성 있는 요리법과 백종원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률은 평균 2.4%, 최고 3.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자 연예인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요리사 백종원에게 요리를 배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데일리팝=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