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이번엔 SNS 해명…"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유승준, 이번엔 SNS 해명…"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 조현아 기자
  • 승인 2015.06.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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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두 번의 '눈물의 인터뷰'…SNS에 병역 기피 논란·한국 입국 등 의지 표명
▲ 병역 기피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겸 배우 유승준이 또 다시 해명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아프리카 방송

병역 기피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겸 배우 유승준이 또 다시 해명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유승준은 한국 입국을 원한다며 지난달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13년 만에 입을 열었으나, 해명 과정에서 진정성 논란 등이 제기되며 공분을 산 바 있다.

지난 20일 유승준은 자신의 SNS에 "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라며 또 다시 병역 논란에 대한 해명과 더불어 한국 입국 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유승준은 "저는 아직도 꿈꾸고 있습니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시 일어서겠습니다"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승준은 지난달 19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병역기피에 대해 해명하며 눈물을 흘렸으나 사실 관계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비판을 받았다.

이후 유승준은 지난달 27일 두 번째 방송을 진행했고, 역시 눈물을 흘리며 세금문제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추가 해명을 했다.

하지만 방송 종료 후 오디오가 꺼진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아 씨", "XX새끼" 등의 욕설이 전파를 타 진정성에 의심을 받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달 첫 번째 방송에서 지난해 7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화해 군대에 가겠다는 뜻을 한국 측에 전달했으나 나이 제한으로 무산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