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마리텔' 잠정 하차 "완전 하차는 아냐"
백종원, '마리텔' 잠정 하차 "완전 하차는 아냐"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5.07.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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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잠정 하차 하기로 한 백종원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뉴시스

쿡방의 대표 주자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잠정 하차한다.

마리텔 제작진은 26일 "백종원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주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녹화 불참은 일시적인 것일 뿐, 완전히 하차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이 갑자기 잠정 하차한 원인은 최근 아버지의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백종원의 부친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은 지난달 중순 대전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여성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마리텔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시청해주시는 것은 감사하나 녹화중 실시간 악플을 마주할 때 충격은 너무 크다며 마리텔 방송 채티창의 악플을 자제 해달라고 부탁했다.

마리텔은 26일 MLT-08의 생방송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백종원은 해당 방송분부터 녹화에 불참한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