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30일 오후 1시 30분 케이이비(KEB)하나은행 인사동 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인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했다.
김 장관은 이날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대한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져 취업 문제로 힘들어 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나눠 줄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펀드다.
청년희망펀드는 지난 21일 박 대통령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이날 김 장관까지 기부에 참여하면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문체부는 청년희망펀드 활성화를 위해 국민 누구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청년희망펀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한편 문체부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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