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美 44번째 파리바게뜨로 라스베이거스 국내 최초 도전
SPC그룹, 美 44번째 파리바게뜨로 라스베이거스 국내 최초 도전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5.11.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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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지난 2005년 미국에 파리바게뜨를 첫 선보인 뒤로 미국 내 44번째 매장을 열었다.

국내 베이커리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도시인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 파리바게뜨를 개장한 SPC그룹은 "앞으로도 주요 대도시에 추가로 진출해 미국 전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따.
 
파리바게뜨 라스베이거스점은 408㎡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 쇼핑몰인 '그랜드 커낼 숍(Grand Canal Shoppes)' 내에 자리잡았다. 이 곳은 라스베이거스의 대표 호텔인 '베네시안'과 '팔라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이탈리아 '베니스'를 재현한 인테리어로 유명해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명소다.

파리바게뜨의 라스베이거스점은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샌드위치, 크로와상, 머핀, 조각케이크류를 중심으로 관광지의 특성에 맞게 선물류 제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라스베이거스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담은 다양한 선물세트와 텀블러, 머그잔 등을 판매하며, 이 제품들은 라스베이거스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동부는 뉴욕을 중심으로 뉴저지∙보스톤∙필라델피아, 서부는 LA를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오렌지카운티 등에 진출한 상황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