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폭력시위 유감…기본적 공공질서는 지켜져야"
황우여 "폭력시위 유감…기본적 공공질서는 지켜져야"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5.11.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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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 ⓒ 뉴시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민중 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대규모 폭력 시위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불법 폭력 시위 근절과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해 관계부처가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헌법에서 집회와 결사, 민주주의의 근간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국가의 기본적인 공공질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무원들의 시위 참여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으므로 각 부처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국민이 우려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회장관회의에서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방안과 폐업신고 간소화 업종 확대계획 등을 논의했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