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효성, 창립 50주년 기념해 지역 주민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 진행
[사회공헌] 효성, 창립 50주년 기념해 지역 주민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 진행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2.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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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효성이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와 사랑의 생필품 나눔행사를 갖고 지역 주민 100가구에 참치와 햄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태영 아현동장, 김봉수 효성 사회공헌 팀장)

효성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 주민을 위해 올해 첫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6일 효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0개의 따뜻한 손하트를 찾습니다'라는 그룹 페이이스북(www.fb.com/myfriendhyosung)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응모된 약 500개의 손하트 사진 중 100개를 선정하여 하나의 큰 하트 이미지로 제작, 기부물품에 부착해 아현동 주민센터를 통해 마포구 저소득층 가정 100곳에 참치와 햄 세트를 기부했다.

또한, 효성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 준 네티즌들 중 손하트 사진이 선정된 100명에게는 주변 사람들과 달콤함을 나눌 수 있는 핫초코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그간 댓글을 단 네티즌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네티즌들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사진댓글을 달아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SNS 고유의 참여와 공유 기능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접목한 시민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효성은 창립 50주년인 올해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실천할 계획을 밝혔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