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Tip] 여름철 불청객, '냉방병' 막을 방법 없을까?
[데일리Tip] 여름철 불청객, '냉방병' 막을 방법 없을까?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7.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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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면서 실내온도를 낮추기 위해 에어컨 등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실내와 실외의 극심한 온도차로 몸이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병인 냉방병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냉방병은 기침, 콧물, 몸살, 권태감이 나타나고 비염, 축농증, 기관지염, 불면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냉방병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차 줄입니다.
실내·외 온도차를 5~6℃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실내 권장온도인 22~25℃사이를 지켜야 합니다.

▲에어컨 청결 유지합니다.
에어컨 냉각수의 레지오넬라균이 근육통, 미열, 기침 등을 유발합니다. 2주에 한번 필터를 청소하고 환기를 자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반신욕이나 온찜질, 족욕 등으로 몸을 따듯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운동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햇볕을 쬐며 산책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 D의 합성을 높여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자료출처=고용노동부)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