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16 한국전자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969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47회를 맞는 한국전자전은 '창조적 사물이 탄생하는 곳'이라는 주제로 전기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분야 미래기술 전략을 제시하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전자공학회 국제학술대회, 웨어러블산업 세미나,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비즈니스 포럼, 신제품발표회 등 30여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전시장 전시품목은 전자부품 및 재료, 소재, 장비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스마트홈기기, 중소형 가전, 정보통신기기, 통신장비, 모바일 디바이스, 자동차, 의료, 3D 컨버전스 및 프린트 등으로, 앞서 열린 '2016 로보월드' 전시회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한편, 이번 한국전자전은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 특별관'이 최초로 마련돼 최근의 자동차와 전자제품의 융합 트렌드를 소개하고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시스템, 카메라 인식센서 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