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문화생활] 쉬었다 가는 문화산책 '전시'
[나홀로 문화생활] 쉬었다 가는 문화산책 '전시'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1.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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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A Room of Her Own(강애란)
"여성이 글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1929)에서 차용한 것입니다. 자기만의 방은 지적, 감정적 사고를 정리하며 사색을 즐기고 인간과 세계를 볼 수 있는 저항의 능력을 길렀던 안식과 독립의 장소 뿐만 아니라 작가가 현대사를 통해 성찰하고자 하는 반성적 삶의 의지를 담겨있습니다. 오는 11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문의:02-760-4850~3)

▲제4회 대전국제아트쇼2016
대전미술과 해외미술의 교류와 만남을 위한 축제의장으로 전 세계의 20여개국에서 참여해 다양한 미적체험을 할 수 있는 국제미술 박람회입니다.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립니다.(문의: 042-256-4744)

▲Wanderland (파리지앵의 산책)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오브제들은 에르메스의 유서 깊은 아카이브들이 모인, 포부르 생토노레 24번가에 위치한 에밀 에르메스 박물관과 에르메스의 현재 컬렉션에서 수집되었습니다. 에르메스의 영감과 창작의 원천인 '산책'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디뮤지엄(D MUSEUM)에서 개최됩니다. (문의: 070-5097-0020)

(자료출처=아르코미술관, 디뮤지엄, 대전국제아트쇼)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