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외국인 관광객 거래' 전분기 대비 41% 증가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외국인 관광객 거래' 전분기 대비 41% 증가
  • 이예리
  • 승인 2018.09.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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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페이

지난해 전 세계 카드 발급량 중 56%는 유니온페이 카드로 지난해에만 신규 발급된 유니온페이 카드가 5억 6800만 장에 달했다. 

국내도 유니온페이의 인기가 예외는 아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주요 외국인 고객인 중화권 고객층 결제액 중 유니온페이 카드 매출이 85%를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신세계면세점 역시 유니온페이와 다각도로 협력한 결과 올해 9월 유니온페이 평균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49% 성장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특히 방한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자 유니온페이가 올해 출시한 외국인 대상 QR코드 결제는 전분기 대비 2분기에 거래 건수가 41% 증가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유니온페이는 방한 외국인이 한국에서 유니온페이카드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면세점·신라면세점·갤러리아면세점·두타면세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현대백화점·AK PLAZA백화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 또는 QR코드로 결제 시 선불카드 및 상품권 증정,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는 편의점, 면세점, 동대문 쇼핑몰, 노량진 수산시장 및 명동지역 가맹점 등 약 1만3000여 곳에서 지원하며, 퀵패스는 편의점 GS25와 랄라블라, 동대문 쇼핑몰 두타(Doota) 및 두타면세점에 입점된 모든 매장 등 약 2만7000대의 단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