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B국민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外
[금융 단신] KB국민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外
  • 오정희
  • 승인 2019.09.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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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Young Youth' 적금 우대이율, 자녀 지문등록하고 받으세요!

KB국민은행은 서울경찰청과 협업하여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고 사전신고증을 제출하는 'KB Young Youth 적금' 가입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아동 등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가까운 경찰관서(지구대, 파출소)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앱 포함)에서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등록하여 실종 시 활용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은 관련 우대이율 항목을 신설하게 됐다.

'KB Young Youth 적금'은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장기거래가 가능하고 무료 보험가입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특화상품이다. 계약기간 중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고 경찰서장이 발급한 '아동 등 사전신고증'을 적금 만기일 전일까지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연 0.1%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상품의 적용이율은 최고 2.90%(계약기간 1년, 우대이율 최대 1.3%p 적용 시)이다.

 

우리은행,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 적극 나선다

우리은행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지난 9월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클럽은 우리은행과 거래관계에 있는 대기업 모임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 등 다이아몬드클럽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는 협력관계에 있는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을 다음과 같이 지원한다. ▲은행과 협력사 상생대출 협약을 통해 협력기업 대출지원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 지원 ▲지원 대상 협력기업 추천 ▲기술 등의 국산화․자립화 진행중인 협력기업에게 은행과 공동투자 지원 등을 협약했다.

 

KB국민은행·금융감독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KB국민은행은 9월 19일,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KB국민은행·금융감독원·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는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었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하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NH농협은행, 'NH스마트고지서' 전국지방세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 모바일 앱 'NH스마트고지서'의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맛집이벤트 & 환승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NH스마트고지서'는 종이고지서가 아닌 모바일 앱으로 통신비·카드청구서·보험안내장·아파트관리비·지방세·국세·범칙금 등을 고지받고,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경기도 지역에 제공하던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는 전국으로 확대한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지난 6월 2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고지서'의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7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맛집 이벤트'와 기존 경기도 지방세 서비스 신청 회원이 전국지방세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환승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우리은행, 2019년 민방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우리은행은 재해재난 계획을 수립하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대피절차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구청·소방서·경찰서·병원·한전·통신회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정부통제 화재대응훈련으로 유관기관에서는 화재진화·사상자 구호·화재복구 능력을 숙달하고, 우리은행 전 임직원은 초동조치 및 대피절차를 실질적으로 훈련 했다.

우리은행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리스크로 강조 되고 있는 각종 재해재난에 대응하여 재난대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네트워크와 연계된 스마트 어플 등 디지털 매뉴얼을 개발하여 전 직원이 재난대비 매뉴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월 소속장 주관하에 재해재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와 협조하여 연 4회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제독기, 제연기 등 민방위・화생방 장비도 100%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화재 및 가스 공격 시 필수장비인 방독면도 2023년까지 전 임직원이 소지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