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식사된 샐러드 시장, 2000억원 돌파...다양한 제품 출시 '영양 듬뿍·고르는 재미'
한끼 식사된 샐러드 시장, 2000억원 돌파...다양한 제품 출시 '영양 듬뿍·고르는 재미'
  • 임은주
  • 승인 2020.05.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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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샐러드 시장이 2000억원을 돌파하며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샐러드는 '면역력' 강화와 건강을 위한 식사 대용으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해 향후 샐러드 시장의 전망이 밝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샐러드, 간편과일, 새싹채소 등을 포함한 신선편의식품의 출하 규모는 2016년 1100억원, 2017년 1630억원, 2018년 1956억원,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해 매년 증가 추세다.

샐러드에 대한 인기 추세에 판매량이 늘자 관련 업계도 발빠르게 샐러드 매장을 오픈하거나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하며 고객들 유입에 나서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최근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 Fresh)'를 론칭했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최근 '밥 대신 샐러드'라는 말이 유행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한 식사대용 프리미엄 샐러드를 전문 취급하는 카페 브랜드다.

크리스피 프레시의 샐러드의 대표 메뉴는 청미채를 핵심 재료로 참치, 연어, 아보카도, 육류, 리코타 치즈 등을 곁들인 샐러드 15종이다. 특히 귀리, 퀴노아, 콩 등 다양한 슈퍼푸드가 토핑으로 함께 제공돼 영양이 더욱 풍부하다.

SPC그룹은 지난 2007년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을 론칭해 현재 여의도, 강남, 코액스점 등을 운영 중이다.  SPC삼립은 최근 '피그인더가든'의 노하우를 담은 캐주얼 홈 샐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달 4월 견과류와 치즈 스틱야채 등으로 구성된 볼 샐러드 신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같은달 8일에 봄에 어울리는 딸기,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 다양한 베리류를 활용한 ‘볼샐러드 벚꽃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는 할인점, 편의점,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마켓컬리 '샐러드판다' 병 샐러드(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 '샐러드판다' 병 샐러드(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도 지난해보다 판매하는 샐러드 제품의 품목수를 늘이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장했다. 채소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뿐 아니라 병아리콩(후무스)· 마카로니· 파스타 ·구운 연어 스크럼블·트러플 머쉬룸 믹스 샐러드 등 다양한 샐러드를 판매한다.

특히 '샐러드판다' 병 샐러드(9종)는 마켓컬리 베스트 상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판다는 버섯을 좋아해', '판다의첫사랑','판다의 끝사랑 리코타', '새러드에 빠진 연어', '판다를 유혹하새우' 등 독특한 이름으로 재미뿐 아니라, 드레싱별 칼로리를 안내해 고객의 선택을 돕는다.

한국야쿠르트도 지난 3월 프리미엄 샐러드 '잇츠온 그린키트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로스트비프 오리엔탈', '쉬림프 레몬파인', '허브치킨 흑임자 어니언', '닭가슴살햄 랜치시저'로 전문 셰프가 드레싱 레시피와 원물 배합을 개발해 조리했다.

샐러드에는 로스트비프, 쉬림프 등 주원료에 양상추와 치커리,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야채, 과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에 병아리콩과 해바라기씨를 더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외부 패키지에 칼로리를 표시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3월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을 론칭하고 당을 낮춘 '저당식단', 샐러드 위주로 구성된 '라이트식단' 등 정기 구독 서비스와 80여 종의 건강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샐러드는 고품질의 채소와 설탕을 넣지 않은 드레싱으로 인기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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