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아름다운 '청풍호'의 풍경 속으로 풍덩!
[나홀로 여행] 아름다운 '청풍호'의 풍경 속으로 풍덩!
  • 변은영
  • 승인 2020.06.1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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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의 자연 속에 폭 파묻혀 있는 특혜 받은 도시 제천. 산과 호수가 빚어내는 경이로운 풍광은 호수의 나라로 유명한 캐나다가 부럽지 않다. 

제천에 가면 반드시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드라이브해 보길 바란다. 그 짜릿한 체험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단양팔경의 절경과 어우러진 소선암 자연휴양림

소선암자연휴양림 단양팔경인 상.중.하선암 하류부근에 위치하고 주변에 구담봉, 옥순봉을 볼 수 있는 충주호·사인암·두악산 등 많은 관광지와 명산 등이 위치하고 있어 물맑고 깨끗한 공기 속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진 장관은 속세를 떠난 별천지이며 휴양림 앞으로 계곡물이 흘러 자연적으로 물놀이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편안히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다.

 

 

금강산을 닮은 산 금월봉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금월봉은 뛰어난 풍경과 더불어 태조왕건·명성황후·이제마·장길산 등 TV 및 영화촬영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수년에 걸친 작업 끝에 예전의 평범한 야산에서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신령스런 바위산으로 변모했다.

 

 

제천 9경에 속하는 아름다움 탁사정 

탁사정은 백사장과 맑은 물, 노송이 어울린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이다. 제천 9경의 '탁사정'은 정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자 주위의 절경을 말하는 것이다. 탁사정유원지는 송림과 해묵은 잡목 속에 가리어 정자는 보이지 않지만 이 유원지는 서늘한 골바람과 크고 작은 바위가 맑은 물살에 씻기어 사방에 널려 있고, 계곡과 짙푸른 물빛, 낮은 폭포가 어우러져 주위의 노송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청풍호 유람선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자리한 청풍나루는 청풍호반을 오가는 유람선들의 출도착지다.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면 호수와 어우러진 주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옥순봉·구담봉·금수산 등을 볼 수 있는 청풍~장회나루 코스가 가장 인기다. 유람선은 청풍문화재단지 앞 청풍나루에서 이용 가능하다.

 

(사진/자료출처=TourAPI)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