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한국신용데이터·코드스테이츠·띵동 外
[스타트업 소식] 한국신용데이터·코드스테이츠·띵동 外
  • 이예리
  • 승인 2020.09.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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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 한국성장금융 투자 스타트업에 마이데이터 플랫폼 지원키로

한국신용데이터(KCD)가 한국성장금융이 투자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플랫폼을 지원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한국성장금융)과 핀테크 스타트업 대상 인큐베이션 업무 협의서를 체결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 스타트업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자원을 소비하는 ▲사업모델 검증 ▲초기 사용자 확보 ▲마케팅 시뮬레이션 등 과정에 캐시노트, 페이노트 등 자체 서비스를 통한 솔루션과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사다리펀드' 등 모(母) 펀드 운용전문기관으로서 한국신용데이터 연계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기회를 소개해주기로 했다. 투자 스타트업 중 소상공인 금융 서비스 상품 개발, 마이데이터 솔루션 고도화 기술 보유 등 한국신용데이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만한 기업에는 한국신용데이터와의 협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코드스테이츠, 디지털 뉴딜 이끌 인공지능(AI) 개발자 육성 기지로 발탁!

대한민국 디지털 뉴딜을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사업 공식 기관으로 코드스테이츠가 선정됐다.

국내 최초 IT 기업 연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소 코드스테이츠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K-디지털 트레이닝)'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 공식 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월 21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미래를 주도할 디지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사람에 투자하는' 정부 사업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이번 K-디지털 트레이닝에서 인공지능(AI) 엔지니어링 훈련생 모집부터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멘토링, 취업연계까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띵동'하면, 1만5000곳 배달음식 최대 20% 할인

띵동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1만 5000곳에 이르는 서울지역 배달음식 주문시 배달비를 포함한 음식값이 최대 20% 할인된다.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가 최대 10% 선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앱 주문시, 배달비 포함한 음식값 전체의 10% 추가 할인에 나선다고 9월 21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화폐. 누구나 최대 10%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앱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상품권을 구입하면 된다. 

 

뉴플로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근로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제공 회사인 뉴플로이가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용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말까지, 뉴플로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 회원에 한해 평생 10%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뉴플로이는 13만 사업장에 제공한 검증된 급여계산 처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3일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지금까지 뉴플로이가 처리한 급여계산액은 누적 6000억원에 이른다.

뉴플로이는 급여 담당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급여이체와 세금 신고, 납부, 급여명세서 발급, 연말정산 등 일련의 일들을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는 급여 관련 협업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 또한, 회계법인 파트너사와 인프라를 마련해 급여와 관련한 각종 세금과 4대보험 신고 업무 전문성을 높였다. 임직원 연봉 정보 유출 및 금융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내 물리적 망 분리 적용과 전문인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금융사 수준의 높은 보안 시스템도 갖춘 것도 강점이다.

 

 

당근마켓, '21세기형 아나바다' 운동 이끌며 온실가스 19만톤 감소 효과 거둬

당근마켓이 대한민국 전역에 중고거래와 나눔 트렌드를 확산시키며 자원의 재사용과 환경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있다.

전국 6577개 지역에서 이웃간 활발한 중고 거래와 나눔 문화를 장려하며 새로운 지역생활 커뮤니티 장을 열고 있는 당근마켓이, 1000만 이용자와 함께 누적 19만1782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소 효과를 만들었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는 서울 남산 숲 식수 효과의 1400배에 달하는 온실가스 저감 효과와 맞먹는다.

당근마켓은 매월 1일 당근 가계부를 통해, 한 달 동안 중고 거래로 재사용된 자원의 가치를 동네 사람들과 함께 줄인 온실가스 정보로 공유함으로써,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