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은평구, 1인여성 안전존 사업 마무리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은평구, 1인여성 안전존 사업 마무리 外
  • 이예리
  • 승인 2020.12.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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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사진=뉴시스)

 

서울 은평구, 1인여성 안전존 사업 마무리

은평구는 1인여성 100가구·30점포에 안심홈세트와 비상벨세트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내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을 실사한 뒤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여성1인 가구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안전고리, 창문 잠금장치, 비디오폰, 문열림센서 중 이용자가 선택한 4가지로 구성된다. 여성1인 점포 비상벨세트는 비상벨, 무선비상벨, CCTV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시행된 SS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은평구는 지난 6월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동구청년지원센터, 1인가구 청년 김장담그기 프로젝트

성동구청년지원센터는 11일 1인가구 청년 김장담그기 프로젝트를 18일(오후 4시~7시)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건강한 먹거리 생활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프로젝트는 선착순으로 성동구 1인가구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25명에게는 김장키트가 제공된다. 

 

서울 양천구 신정2동,  '나홀로 집밥 만들기(밀키트)' 비대면 전달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2동은 지난 10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나비남(50대 독거남성) 4가구에 '나홀로 집밥 만들기(밀키트)'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 나눔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계속되는 배달음식 섭취 등으로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을 건강한 집 밥 한 끼로 보강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제공되는 밀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신정2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사전에 나비남에게 연락을 취한 후 비대면으로 배달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