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중랑구, 만 50~64세 1인 가구 전수조사 外
[1인가구 단신] 중랑구, 만 50~64세 1인 가구 전수조사 外
  • 이주영
  • 승인 2021.01.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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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랑구, 만 50~64세 1인 가구 전수조사 통해 복지취약계층 발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1년 복지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 50~64세 1인 가구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구는 먼저 오는 27일까지 주거급여 2인 이하 약 4600여 가구의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3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독사 가능성이 높은 만 50~64세 1인 가구 1177명과 고시원·여관과 같은 주거취약 27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취약계층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사방법은 1단계 전화상담, 2단계 연락불가자 가정방문, 3단계 복지서비스 안내문 발송 순으로 이루어지며, 꼼꼼한 조사를 통해 가구별 생활실태와 경제상황 등을 파악하고 지원대상을 발굴하게 된다.

특히 발굴된 위기·취약계층은 기초생계·의료급여, 서울형기초보장, 긴급복지, 서울형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은 물론 희망온돌 위기긴급지원, 협약병원 의료서비스, 이웃돕기 등 민간지원과도 연계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 전수조사와 별개로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과 찾동 등을 활용해 위기·취약계층을 상시적으로 발굴해 왔다.
2021년 1월을 기준으로 1496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373명에게 공적·민간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한 바 있다.

 

광명시, 1인 여성 가구·한부모 가정에 '방범 4종 세트' 지원

경기 광명시는 1인 가구 여성과 한부모 가정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심 4종 세트'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 4종 세트는 방범 CCTV, 문 열림 무선감지기, 비상벨, 보조잠금장치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 세트를 광명 관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1인 여성 가구와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남해군, 1인 단독가구 맞춤형 농산물 간편가공 상품화 추진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올해부터 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1인 단독가구 맞춤형   간편 가공 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남해군은 날로 늘어나는 1인 단독가구에 따른 농산물 소비형태 변화 등에 대응하려고 군 농산물 종합 가공 센터를 통해 1인 가구시대 맞춤형 간편 가공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은 물론 잼·즙·청 제품 품질향상 시범사업도 함께 펴기로 하고, 지역 내 참여농가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남해군은 지역 농업민들이 자신의 재배한 농산물을 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 상품화해 이를 판매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까지 이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역 농업인들이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시제품 생산 때 가공기계 사용료는 전액 무료이다. 제품 판매를 위한 품목 제조보고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 및 자가품질 검사비, 제품 포장디자인 개발 등은 남해군이 지원한다.


성남시, 저소득 1인가구에 간병비 최대 21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저소득 1인 가구에 간병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90% 이하의 1인 가구로 2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올해 본예산에 사업비 4200만원을 편성했다.

간병비는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하루 7만원씩 연간 최대 21만원을 지급한다. 남용을 막기 위해 전체 간병비의 30%는 본인이 부담하도록 했다.
 

동해시, 저소득 취약계층 1인가구 생활실태조사 추진

동해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정규)는 동 자체 사업으로 오는 2월 말일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 대상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고독사, 굶주림등)에 있는 대상을 집중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돌봄 서비스, 민간자원지원)를 연계하는 등 국가재난 상황에 맞는 민ㆍ관 협력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비대면 유선 조사를 우선 실시하되, 유선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한 심층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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