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반찬부터 카카오 이모티콘까지 '구독경제 알아보기'
[솔로이코노미] 반찬부터 카카오 이모티콘까지 '구독경제 알아보기'
  • 안채은
  • 승인 2021.01.27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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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생필품이나 식료품들이 떨어져서 난감한 순간이 있다.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까먹고 못 살 때도 있고, 시간이 모자라기도 하다.

물건을 살 때 모험을 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올 때도 있다.

해당 제품이 나와 잘 맞는지도 모르는데 막상 사보니 정말 별로라면 선택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된다.

이런 모든 고민들을 해결해줄 새로운 대안인 구독경제에 대해 알아보자!

 

구독경제란 무엇일까?

구독경제란 일정액을 내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를 일컫는다. 

구독경제가 새롭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한번쯤은 구독경제를 이용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달마다 돈을 내고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우유 및 신문 배달 서비스, 야쿠르트 아주머니의 유제품 및 건강음료들, 달마다 결제하면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넷플릭스나 왓챠도 모두 구독경제이다.

구독경제의 범위가 더욱 넓어져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주기적으로 생활용품, 홈쇼핑, 식음료, 명품 의류 등으로 서비스의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정해진 몇몇 차량 중 원하는 차량을 골라 바꿔가면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생겨났다.

 

구독경제의 종류

구독경제는 크게 세가지 종류로 나눠서 설명이 가능하다.

구독경제에는 정기배송과 무제한 이용, 고가품 장기렌탈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기배송'은 지정된 주소로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신문, 우유 배달 등이 대표적이며 정기적으로 필요한 생필품 및 식료품을 구매하기에 매우 적당하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라면 샐러드나 다이어트 도시락을 구독하여 정기배송 하는 서비스가 많이 있으며 밥을 챙겨먹기 힘든 자취생들을 위해 즉석밥 및 반찬 정기배송 구독 서비스도 다양하게 있다.

자주 떨어져서 주기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휴지, 면도날, 칫솔 등 생필품 또한 정기배송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최근에는 속옷을 구독하는 서비스도 생겨났다.

체형 및 속옷을 잘 아는 전문가들이 소비자의 체형 및 원하는 기능 등을 분석하여 최적의 맞춤 속옷을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가 원하는 맞춤 속옷을 배송 받을 수 있고 이용한 속옷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음달에 더 나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이다.

 

'무제한 이용'은 일정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무제한 이용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넷플릭스이다.

넷플릭스는 한달 사용료를 내면 무제한으로 넷플릭스에 있는 드라마와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카카오 이모티콘도 월 4900원을 지불하면 한달 동안 종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달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책이나 소설 등을 열람하는 서비스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에서는 월 3만원을 내면 술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술집이 성업중이다.

한국에서도 위메프의 W카페 등에서 월 2만9900원에 199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원없이 마실 수 있다.

 

'고가품 장기렌탈'은 렌탈이 진화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돈 주고 사기에는 부담되는 값비싼 제품을 대여하여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비싸게 구매한 가격에 비해 그 금액만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제품이나 값비싼 다양한 제품을 이용하고 싶거나, 한 제품을 쉽게 질려 하는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서비스이다.

특히 최근에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라는 고급 자동차를 바꿔가며 탈 수 있는 서비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고가의 가전제품, 가격이 부담되는 전신 안마기 등도 렌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한 구독경제, 어떤 구독이 필요할지 생각해보고 현명한 소비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