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리뷰] 셀프인테리어, 붙이는 벽지로 DIY 셀프도배 장인이 되어보자!
[솔직리뷰] 셀프인테리어, 붙이는 벽지로 DIY 셀프도배 장인이 되어보자!
  • 김민주
  • 승인 2021.05.1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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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가구를 다시 배치하거나 소품을 바꾸는 방법도 있지만, 벽지를 새로 도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벽지를 새로 도배한다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곰팡이를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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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새로 이사하게 된 자취방의 벽지는 10년 전 도배한 그 상태 그대로라면 색이 바랜 부분이 많았고 기존 세입자의 생활 흔적이 심하게 남아있는 상태일테죠. 밝고 환한 집을 선호한다면 하얀 색의 벽지로 도배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쉬운 도배 방법 중에는 붙이는 벽지가 있습니다. 붙이는 벽지는 시공 방법이 시트지와 유사합니다. 벽지의 끈적한 쪽에 붙어있는 비닐을 떼어내서 해당 면을 벽면에 시트지처럼 붙이면 됩니다. 다른 도배 방법과 비교하였을 때 가장 저렴하고, 간편하고, 뒤처리가 깔끔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풀을 사용하지 않으니 방에 풀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셀프도배에 도전한 현재 자취방은 가로 약 4미터, 세로 약 4미터의 분리형 원룸입니다. 방의 4면 모두를 도배하는 데에 총 17개의 벽지 롤이 필요했는데요. 전부 다 완료했을 때 약 2시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좌측 사진은 기존 벽지의 모습입니다. 머릿기름과 생활 얼룩으로 심히 오염된 벽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측 사진은 기존 벽지와 새 벽지의 색깔 비교를 위한 사진입니다. 새로운 벽지의 색이 훨씬 밝고 깨끗한 느낌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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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는 벽지 뒷면의 투명 시트지를 제거하고 천장 선에 맞추어 벽지를 부착합니다. 천장과의 수평을 잘 맞추어야 벽지 전체가 기울어지지 않고 밑으로 깔끔하게 일직선으로 떨어지니 이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뒷면의 시트지를 아래 방향으로 제거하면서 두 손으로 벽지를 문지르며 붙여줍니다. 만약 벽지를 잘못된 위치에 붙이셨거나, 살짝 기울어지게 붙이셔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붙인 지 얼마 되지 않은 벽지를 쉽게 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치를 잘 잡으셨다면 손으로 들뜸이 없게 벽지를 밀어주시면서 붙이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목장갑을 낀 손으로 작업하시면 더 수월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저는 벽의 모서리에 벽지를 붙이는 것과, 콘센트와 에어컨 구멍에 맞춰 벽지를 붙이는 게 가장 까다로웠습니다. 그렇지만 벽지를 2시간 가량 붙이다 보니 나름의 노하우가 생기더라고요. 모서리에 벽지를 붙일 때에는 한쪽 면을 먼저 붙여준 뒤 꺾인 부분의 벽지에 힘을 주어 각을 잡고 나머지 면을 붙여주시면 됩니다.

콘센트와 에어컨 구멍이 있는 부분을 도배할 때엔, 처음엔 기존의 방법과 동일하게 붙이다가 해당 부분에서 투명 시트지를 떼지 말고 치수를 잰 뒤 알맞은 간격으로 자른 후 벽지를 붙입니다. 틈새의 빈 부분은 알맞은 크기로 잘라 추가적으로 붙이시면 됩니다.

벽지 도배를 끝마친 모습입니다. 방의 분위기가 더 밝고 환해졌습니다. 이음새 부분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새로 이사간 집에 도배를 해야하거나 기존의 자취방 분위기를 바꾸고 싶으시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적 적은 노력을 요하는 붙이는 벽지를 활용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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