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 취미] 아직도 안 들어봤다고? 아이돌 수록곡 명곡 Best4 추천
[혼족 취미] 아직도 안 들어봤다고? 아이돌 수록곡 명곡 Best4 추천
  • 박은정
  • 승인 2021.06.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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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앨범에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중에서도 정말 좋은 곡들이 많은데., 타이틀곡은 음악방송이나 연말 무대 등 무대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만, 이에 비해 수록곡은 음악방송에서 하더라도 컴백하는 주에만 무대를 하니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잖아요.

그래서 대중들에게 아이돌의 수록곡은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선 수록곡 명곡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앨범명: My Voice – The 1st Album

아티스트: 태연

태연 앨범 중 제일 좋아하는 앨범을 선택하자면, 무조건 이 앨범을 추천할 것입니다.

-날개 (Feel So Fine)

추천대상: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는 자취생

노래는 연인이나 친구 등 타인이 아닌 자신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인 것 같아요. 저는 노래 가사를 이렇게 해석했는데요, 나를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하는 현실 속 장벽들을 믿음이라는 날개로 극복 후 자신이 그려왔던 꿈을 이루어 내는 과정을 노래로 담았다고 해석했어요.

그래서 이 노래는 수험생분들처럼 긴 기간동안 시험이나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노래입니다.

 

 

앨범명: EXO The 1st Album XOXO (Kiss & Hug)

아티스트: 엑소

엑소의 타이틀곡들은 유명한 곡들이 많아서 다들 아실 것 같아요. 특히 이 앨범의 타이틀곡 <으르렁>은 메가 히트곡이라고 불리잖아요. 저는 <으르렁>에 수록된 앨범 수록곡들이 정말 좋더라고요.

-피터팬 (Peter Pan)

추천대상: 학창시절 추억에 잠기고 싶은 자취생

이 노래 분위기 자체가 되게 아련한 것 같아요. 노래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 노래 가사는 저희가 아는 동화 피터팬 속 주인공 피터팬의 감정에 이입해서 쓴 것 같아요.

위에 사진에 나와있는 가사처럼, 가사가 주로 과거를 상기하는 내용이어서 더 아련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노래 멜로디는 전혀 슬픈 멜로디가 아닌데, 가사를 보면서 들으면 저는 아련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노래 마지막은 ‘슬픈 글은 지워낼 거야 우리 얘긴 끝이 아닐 거야 다시 만나볼 테니까. ‘이렇게 끝나지만, 피터팬과 웬디가 살고 있는 곳의 시간의 속도는 다르니 결국 새드 엔딩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앨범명: MAP OF THE SEOUL: PERSONA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가사는 시적이고 상징적인 가사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가사로 인해 노래가 좋아하기도 했는데요, 소우주가 그런 노래 중 하나입니다.

- 소우주 (Mikrokosmos)

추천대상: 자취방에서 시험 벼락치기 혹은 밤늦게 과제하고 있는 자취생

노래 가사 속에 ‘빛’이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이 되는데, 가사 전체를 보면 별빛이 말 그대로 별빛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노래에서 정말 인상 깊은 가사가 있는데요.

바로 ‘어떤 빛은 야망 어떤 빛은 방황‘입니다. 이 노래 덕분에 ‘야망과 방황의 차이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됐고, 어떻게 보면 야망과 방황의 본질은 같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노래 앞부분에 ‘우린 빛나고 있네 각자의 방 각자의 별에서’ 이렇게 나오는데요. 이 노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각자의 빛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공감돼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앨범명: THE ALBUM

아티스트: 블랙핑크

블랙핑크 앨범은 정말 타이틀뿐만 아니라 수록곡들까지 다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블랙핑크 앨범 중 THE ALBUM의 곡들을 제일 좋아합니다.

-Love To Hate Me

추천대상: 이별한 자취생

이 앨범의 수록곡 중 Love To Hate Me 그리고 Crazy Over You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두 노래 모두 가사가 영어로만 쓰여 있어요. 특히 Crazy Over You 처음 도입부에 가야금 소리와 비슷한 국악 악기 소리가 들리는데,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더 힙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Love To Hate Me는 정말 멜로디, 가사 모두 좋아요.

노래 가사를 보면 약간 사이다 한 병을 마신 기분이에요. 블랙핑크 노래 중에, See U Later이라는 노래도 이 노래와 느낌이 비슷해요! 저는 블랙핑크 특유의 센 감성(?)이 담긴 노래를 좋아하는데요. 저와 비슷한 음악 취향을 가지고 계시고 있는 분께 이 세 노래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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