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꼭 가봐야 하는 아름다운 명소 설악산, 꼭 봐야 할 스팟과 케이블카 이용 후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꼭 가봐야 하는 아름다운 명소 설악산, 꼭 봐야 할 스팟과 케이블카 이용 후기
  • 양인태
  • 승인 2021.08.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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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야외 취미활동을 즐기지 못하는 가운데, 등산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 등산을 애정하던 중장년층 이외에도 2030세대들도 산을 오르는 재미에 빠지고 있다. 가볍게 시내에 위치한 산을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날을 잡고 높은 산을 등정하려는 의지를 불태우기도 한다. 우리나라 대표 산 중 하나인 설악산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필자가 직접 촬영한 설악산 사진
직접 촬영한 설악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

 

설악산은 구경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국립공원 입장료와 주차 비용이 각각 따로 발생한다. 설악산 입장료의 경우 성인 3,500 / 중고등학생 1,000 / 어린이 500원이며 주차 비용의 경우 1일 5000원이다.

주차장은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실제 지난해 성수기(9~10월인)에 방문했을 당시에도 여유 있게 할 수 있다.

 

필자가 직접 촬영한 설악산 사진
직접 촬영한 신흥사 근처의 풍경 사진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설악산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 설악산 케이블카 입구 바로 옆쪽에 위치한 신흥사라고 불리는 절에 가보는 것도 좋다. 통일대불청동불좌상과 위 사진처럼 설악산과 또다른 자연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등산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설악산 정상을 구경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된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사전 예약이 불가능하고 당일 현장 판매처에서만 이용권(왕복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성수기에 줄이 길게 늘어서니 주위를 구경하기에 앞서 케이블카 표를 먼저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왕복기준 성인은 1만1000원, 소인은 7000원, 유아는 무료로 운행 시간은 08시 30분부터 18시까지이며, 케이블카의 정원은 40명으로 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천둥, 번개 등 기후에 따라 운영하지 않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이용이 불가능하다.

 

필자가 직접 촬영한 설악산 사진
권금성 봉화대 사진 스팟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설악산의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하면 설악산 사진 스팟중 하나인 권금성 봉화대를 꼭 들려야 한다. 권금성 봉화대는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약 10~15분 정도 더 산을 올라야 도착할 수 있는데 이곳은 많은 바위들이 멋진 배경을 선사한다. 바위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스팟이다 보니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필자가 직접 촬영한 설악산 사진
다른 각도에서 울산바위를 비롯해 아름다운 병풍바위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있다

 

가을이 되면 코로나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고 확산세가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을 단풍 시즌에 맞춰 우리나라 명소 중 하나인 설악산에 들러 인생샷도 건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속에서 쾌청한 공기를 맡으며 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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