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먹지?] 집에서 마시기 편한 홈술 주종 4가지
[오늘 뭐먹지?] 집에서 마시기 편한 홈술 주종 4가지
  • 임희진
  • 승인 2021.08.19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안전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러들이 늘고 있다. 이에 집콕의 지루함과 무더위를 잊게 해줄 주류 종류들을 소개한다.

 

스파클링 막걸리, 막걸리도 먹고 싶고 탄산도 먹고 싶어요

(사진=지평주조)
(사진=지평주조)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가 선보인 ‘지평 이랑이랑’은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파클링 막걸리다. 국내산 쌀을 원료로, 레몬농축액과 허브류의 상큼하고 후레쉬한 산미에 자일리톨을 더해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지평 이랑이랑은 알코올 도수 5도이며, 마셨을 때 톡톡 기포가 느껴지는 탄산감으로 입 안에 상쾌한 기운이 퍼져 나와 더운 여름철에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을 개봉할 때 일어나는 탄산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것 때문에 개봉 시 봉변을 당하지 않으려면 조심해야 한다.

샴페인처럼 풍부한 탄산을 함유해 샴페인 잔, 와인 잔 등과 더 잘 어울려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좋다.

 

수제맥주, 시원한 맥주 신상이 나왔어요

(사진=오비맥주)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는 최근 ‘배달의민족’,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캬 소리 나는 맥주(이하 캬 맥주)’를 선보였다.

‘캬 소리 나는 맥주’는 시원한 맥주를 마실 때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캬” 소리를 직관적으로 작명에 활용한 라거 타입의 수제맥주다. 패키지 전면에는 배달의민족 서체인 ‘한나체’로 쓰여진 ‘캬’ 글자가 한눈에 들어오고, 청량함과 깔끔한 목 넘김을 충실하게 구현한 라거 맥주로 쓴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7도로, 향긋하면서도 은은한 꽃내음을 내는 것 역시 ‘캬 맥주’ 만의 매력이다.

 

칵테일, 집에서도 취향 따라 다양하게 즐겨요

(사진=이마트24)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8월 이달의 칵테일로 ‘팔리니 리몬첼로(200ml)’를 선보였다. 팔리니 리몬첼로는 140년 전통의 주조 명가인 ‘팔리니’에서 전통적인 레시피로 만든 레몬 리큐어로, 이태리 남부 아말피 해안에서 생산된 레몬과 천연 레몬 오일 추출물을 사용해, 레몬 본연의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다.

팔리니 리큐어에 토닉워터, 탄산수, 사이다 등을 섞어 레몬 칵테일로 즐길 수 있으며, 토닉워터 화이트와인을 섞어 진한 레몬 풍미의 와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팔리니 리큐어를 차갑게 해서 샷 또는 온더락으로 마셔도 된다.

 

럭셔리 샴페인, 나를 위한 선물 주고 싶어요

(사진=인터리커)
(사진=인터리커)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프랑스 럭셔리 샴페인 '골든블랑'을 공식 출시했다. 골든블랑은 1805년 설립돼 215여년 역사를 가진 프랑스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와 공동으로 개발됐으며, 최근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에 단독 입점해 첫 판매를 시작한다.

‘골든블랑’이란 이름은 황금색 병에 담긴 샴페인 원액과 크고 아름답게 빛나는 별을 의미한다. 한국 소비자의 입맛을 반영해 양조된 골든블랑은 볼레로 가문 소유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하며 황금빛 컬러 샴페인에 최상급 품질의 제품에서만 볼 수 있는 풍부하고 섬세한 버블이 오래도록 지속돼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관련기사